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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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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의 아픔 - 경회장 주면 뭘 하나? 쓰두 못 하는걸... - 탁자파괴사건 잡부가 사고 치면 삼천원 경회장이 사고 치면 삼십만원 2010년 12월 17일 정도의 일이다..... ^-^ 10초의 아픔이었다. 가져가야 되겠다고 누차의 고집이 있기에 이리 말하였다. “두 번에 하지... 한번에 할 일이 아니야... 안전하게 두 번에...” 그러나 경회장의 눈과 마음에는 이미 차에 싣고 음성으로 달리는 모양새 였다. 그는 테이블을 들고 내 달렸다. 그리고... 10초가 흘렀다. “와장창~~~” 값비싼 1.2미리의 갈판 유리가 깨어지는 소리가 온 동네를 울렸다. 그리고 창밖을 보니 경회장은 배를 움켜쥐고 있었다. “헉~ 새끼 욕심 부리더니 다쳤나 보다.” 다행과 천행으로 유리 파편에 손에 기스가 좀 나고 뻘건 물감 좀 흘렀지만 말이다. 베인데 바르는 약을 주고 달라는 대일 밴드도 주었다..
[왕당파 Summit]음-청 G5회의 공식 만찬주 추천 오는 27일 개최되는 "[왕당파 Summit]" 중심의 "음-청 G5 회의" 만찬에 쓰일 공식 만찬주로 아래의 술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동네 기름 종이들의 격의 없는 화합의 모임이더라도 그래도 명색이 날 잡아 먹는 괴기이고 지역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회합인데데 평소에 먹던 쇠주 나발이나 부는것은 격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진하게 머리를 맴돌아 핸드폰에 MMS 메일로 받은 두장의 사진을 첨부하여 만찬주를 추천하여 봅니다. 이 두 종류의 술은 이미 하늘이 내린 우리의 맹주이신 경회장이 친히 쩐지기를 수십 차례하여 검증한 술임를 밝힌다. 또한 이 두 종류의 술을 MMS로 보내 새로운 신문물을 알려준것도 경회장임을 대외에 알리며 여타 가게에서 판매되는 술이 아니기에 어렵사리 구하는것도 부디 경회장께서 친히 해주시기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2권] 뭐 이리 끝나나... 다음 이야기 있을 것 같은데... - 성균관 스캔들 원작 ‘대물’은 역시 강한 생활력으로 소설의 후반부를 장식한다. 막강 필력으로 작성 제작하는 명함은 인맥과 연줄을 널리 알려주고 장가까지 가서 남동생 마누라까지 마련하여준다. ‘가랑’은 지방직 발령을 받아 인심을 마사지하고... 암행어사로 나간 ‘걸오’는 홍길동의 명성을 쌓아 어사 출도 대신 탐관오리를 개 패듯이 팼다고 하고... 남아본색의 희망인 ‘여림’은 훌륭한 쩐질과 기집질로 가장 훌륭한 암행어사의 임무를 완료하고 이 권의 주인공으로 홀연하게 등장한다. 좌의정에서 우의정으로 전업한 가랑의 아빠는 대물을 며느리로 인정하였지만 대체 ‘가랑+대물’ 이 커플은 언제나 제대로 같이 살게 되는지... 여운만을 남기고 청나라로 F4와 +알파는 떠나가기만 하니 이 소설의 결론은 해피엔딩인가? 역시 이 입은 열리기만 하..
청주 음성 연합체 청음단 발기문 - 경회장을 사랑하는 모임 청음단 발기의 배경 남들은 해외를 다녀온다고 하고... 남들은 공치러 다닌다 하고... 남들은 해 저녁마두 청기 백기에 열을 올린다 하고... 알 듯 모를 듯 한 언어의 유희를 통하여 수많은 미스와 미시들과의 염문을 통한 설~ 설~~ 설~~~ 만을 양산하는 오늘의 세태를 규탄하면서 금일 청음단을 주우욱~ 홀로 우뚝 발기(勃起)한다. 가을 음식인 대하를 대함에 있어서도 자연산과 양식을 구별할 줄도 알고 회와 구이 거리를 대별할 줄도 알며 제대로 껍질을 벗길 줄도 알고 소금에 어느 정도를 어찌 구워야 하는지도 상세하고도 자세히 알고 있지만... “남당리”의 중요성을 아직 깨치지 못하였기에 개무시 당하고 개망신 당하는 오늘의 오찬(午餐)에서 슬픔을 느낀다. 이런 슬픔과 아픔을 모두 모아서 청주 음성 지역구의 ..
자이언트 보고 건설은 다 도둑이라는 그대에게... SBS의 드라마 자이언트가 시청률의 대세를 이루는 이 판국에 경회장과 토킹 어바웃(talking about : ~ 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 ^_^)을 하다 보니 이런 말이 나오더라. 그저 어이없는 단편 단견의 일성이지만 그래도 졸라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뭇 잡부들에게 다리에 힘 풀리고 어이없음으로 야마돌게 하는 일성(一聲)이기에 해명과 해설을 덧붙이며 “그저 그런가 부다.” 하고 살라는 고견을 설파하여 준다. “자이언트 보나?” “뭐 가끔~” “거 보니 다 나오더만 노가다 해는 애덜은 거 보니 다 도적넘덜 이더만...” “-!-” “뭐 지덜끼리 다 해먹더만... 아무리 가상이라도 현실성이 어느 정도는 있는 거잖여?” “씨펄~ 노가다가 다 와이로루 되는거는 아녀~” “그래도 와이로가 들어가니 아파트 값이 ..
모임 하나 만들까 하는데 일빳따들의 고견은 워떤가? MBC 9시 뉴스테스크에서 변함없이 뉴스의 일면을 장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모임 “영포회”의 기겁하는 괴기스런 소식을 접하며 옛 시절의 뉴스에 등장했던 “하나회”의 일사분란함을 기꺼워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떼거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가슴팍에 새기면서 한잡부가 가지고 있는 13개의 모임을 차근 차근, 조근 조근 되돌아 보면서 반성의 기회를 갖는다. 모임의 일원 한사람 한사람을 되돌아 보면서 변함없는 허접스러움으로 다가오는 수많은 뒷빳다들을 떠올리며 드라마 ‘주몽’에서 뒤꽁무니만 쫒는 영포왕자를 킹의 자리에 세우려 했던 그쪽의 영포회 멤버나 내쪽의 멤버나... ^-^ 재기발랄형 단세포 영포왕자 여린 맘을 맘껏 희롱했던 고관대작들 그러나 그들은 먹을것이 없어지자 다들 영포를 떠났고..
사업 잘하면 모든게 해결되는 사장님도 저금 해야 하나? 기업의 최고 경영자를 위한 저축컨셉으로 “CEO Plan”이 있다. CEO Plan이란? 세법상의 소득종류 변경을 통한 절세전략으로 기업 수익을 합법적으로 대표이사 및 임직원의 소득으로 전환시켜 중소기업의 대표이사, 임직원의 퇴직금을 마련해주는 법인 잉여자금을 활용한 장기 저축플랜이다. 상품과 계약형태에 따라 임직원의 퇴직금뿐만 아니라, 기업의 위험관리와 운영자금으로의 활용, 상속과 증여 플랜 등의 다양한 목적자금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다. “CEO를 위한 저축 Plan” 세법상의 소득종류 변경이라는 것은 종합소득의 형태로 수령하는 것이 아니고, 분리과세의 일종인 퇴직급여로 수령하는 것이다. 이것의 법적근거는 법인세법 시행령 제44조 ‘퇴직급여의 손금불산입’ 규정으로, 임원의 퇴직급여는 정관에 정해진 금액..
적금이냐? 적립식 펀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정기적금과 적립식 펀드는 매월 일정금액을 정해진 날짜에 저축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수익률 표기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은행 이자는 단리로 계산되지만,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은 환매시점에서의 수익에 따라 복리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적립식 펀드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6.5%의 만기 1년의 적금은 금융기관에 1년, 즉 12개월을 예치했을 경우 6.5%의 이자를 준다는 말이다. 따라서 1개월 차에 불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당연히 6.5%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겠지만, 2개월부터는 12분의 1만큼의 이자가 줄어들게 된다. 실제로 6.5%의 금리인 정기적금이 만기 시 세후수익률은 2.98%이다. 하지만 적립식 펀드의 1년 운용수익률이 6.5%였다면 실제 수익도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