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드컵

월드컵이 행복한 이유는 마음 편한 야식이 당연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드컵이 행복하고 좋은 이유를 누군가가 물어 본다면 먹성 좋은 한잡부는 이리 답하련다. “야식을 아무리 시켜도 마누라가 뭐라 야단하지 않는다.” ^-^ 이제는 사회현상으로 분석해 봐야 한다는 한국적 야외 응원 음식 레시피인 “치맥”(치킨과 매주)을 맘 놓고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라고 답한다면 사내 대장부로서(이건 옛 성현의 가름침에 나오는 말이다. 요새 이런말 쓰면 디게 많이 혼난다. ㅋㅋ~) 좀 옹졸한 답이 될 듯 싶지만 현실은 항상 쪼잔함이 아니던가? 퇴근 후 후덥지근한 더운 여름날 집에 도착한 퇴근남의 즐거움을 찾는다면 아직까지는 남자로서의 특권... 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불룩 나온 배가 드러나더라도 윗옷을 다 벗어 런닝까지 벗어 제끼고 민몸을 드래내고 대청(대청마루가 없으니 거실이다.)에 누워 .. 더보기
[월드컵]환희, 환호, 탄식, 절망, 희망, 열정 그 모든 단어를 경험하다. 대한민국 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성적은 16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이루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또 꿈을 꾸었던 2002년 4강의 신화는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한달여의 시간동안 한잡부에게 기쁨을 넘어서는 행복의 시간을 느끼게 해준데 대하여 스포츠 관전 즐거움의 만끽에 많은 점수를 할애해 주고 싶다.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신구세대의 조화를 통한 세계수준의 축구를 보여 주었다 라는 표현 보다는 또 한번 세계의 높은 장벽을 보았고 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분명 우리의 축구가 세계 유수의 팀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수준에 진입하는 초기의 단계에 있음은 느껴졌다. 좀 더 많은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넓은 세상의 경험을 가진 선수층이 넓어지고 해외의 유수한 지.. 더보기
[월드컵]악플은 뭐하러 하나? 미치도록 같이 좋아하면 그뿐 아닌가? 금일 신문을 장식한 위대한 기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 미니홈피에 악플이란다. 한잡부 또한 선수의 허접한 플레이에 열을 내고 TV로 중계 보다가 욕하고 소리 지르며 뭐라 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씹는건 당사자인 선수면 족하다. 그리고 조근 조근 씹어대는 한계점은 선수의 인격을 포함한 인간적인 부분까지여서는 절대 안된다. 문제가 된 당시 그 게임에서 이루어 달성하지 못한 ‘허접’에 한정한다. 그런데 이건 좀 너무 아닌것 같다.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하여 내 가족과 내 마누라가 이런 ‘꼬라지’를 당한다면 아마도 야마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축구 선수가 게임 중 실수한 것이 사람을 해하는 ‘패륜’과 그 쾌를 같이하는 듯한 이런 액션은 그 액션을 하는 사람이 진정 허접한게 아닐까 한다. 김.. 더보기
[월드컵]16강 진출-2010년의 새벽은 2002년 그 때의 뜨거운 여름처럼 졸라 좋았다. 축구보다 날 샛다. 하루 낮밤을 꼬박 지새우게 한 오늘의 경기는 지금 아침 여섯시를 밝혔다. 축구보다 날 샛다. 새벽을 가르는 “배달의 기수”들의 치킨과 맥주 신화는 대한민국의 식전을 당분간 시끄럽게 할 것 같다. 뭐~ 4강을 넘어 우승까지 쭈욱 간다면 이 흥분과 이 기쁨의 기색을 지속할 수 있다면 “으메~~~ 존거!~” ^-^ 기쁨을 담아 이제는 4강이 목표라 생각하고 관전기를 적어본다. 16강 진출 파이팅~ 새벽을 가르는 “치맥”은 계속되어야 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 철가면의 사나이 김태영이 주목해 보라던 수비수 이정수의 월드컵 두 번째 골은 유니폼 색깔이 같다면 같은 장면을 보는 듯 했다. 어쩜 그리 같은 상황에서 같은 위치를 선점하여 이렇게 절묘하게 때려 넣을 수 있는지 골 넣는 수비수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반.. 더보기
[월드컵]아르헨티나전 관전기-승질 나는 플레이에 야마가 하늘을 찔러 한잔을 쩐졌다. 대체 그리스와의 일전에서 선보였던 그 날카로움은 다 어디다가 내 버렸나? 전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보여줄 수 없는 허접한 플레이에 한잔을 쩐진다. 이런 플레이를 보여줄거였으면 차라리 일본과 카메룬전이 명승부다. 한잡부가 기대한 일전은...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 기대했던 일전은 이게 아니다. 철저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공격력 그리고 질때 지더라도 끈질기게 따라붙으면서 한골을 갈구하는 욕심을 우리는 우리의 대표팀에 바랬다. 전반의 허접한 그 플레이는 “국가대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너무나도 창피한 플레이다. 어떤 대표팀이 승리를 갈구하는 한골을 생각지 않고 하프라인을 넘어 오지도 못하는가? 이걸 전술이라 말할 수 있는가? 최선의 공격이 최고가 방어가 된다는 진리를 왜 잊었는가? 대체 이런 팀을 어떻게 아.. 더보기
[월드컵]2010 남아공 월드컵 인터넷 중계 이번 월드컵 중계방송은 독점적 지위를 선점하고 있는 SBS에서 보면 된다. 뭐 이 사실은 다 아는 것이니 썰이 필요 없을 것 같고... DMB를 활용 활력 넘치는 이동 중계방송 시청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러나... 컴 앞에 앉아 반굉일 토욜 밤을 야근으로 보내야 하는 엿 같은 회사를 댕기는 지식노동자나 한잡부처럼 나 홀로 세대로서 TV구입에 돈이 없다는 아주 거지같은 이유로 시청이 에로움이 있는 백성이라면 언제나 그러하듯이 인터넷을 활용하기 바란다. 이 리스트는 알려지는 대로 때려 놓은것이니 다른곳이 있으면 댓글 주어 알리시고 부디 접속이 원활할 곳을 미리 찾아 놓기를... 1. 아프리카TV http://www.afreeca.com/ SBS와의 제휴를 통해 3M HD급 영상이이란다. 아마도 최고의 화.. 더보기
[월드컵]서울광장을 버리고 봉은사 길을 택한 붉은악마를 지지한다. 우리의 위대한 12번째 선수들의 고뇌에 찬 결단은 즐기면 되는 축구경기를 쩐 벌이의 장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던 방송사와 기업들에게는 뚫는 하이킥이 뭔지를 알려주는 킥을 날렸고 젊은 세대 광장문화의 개방성에 겁먹은 사람들 “다이나믹 코리아”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니덜은 거서 놀아 우리는 그냥 여기서 놀께...” 식의 대응으로 한방을 제대로 먹인것 같다. 2002년도 월드컵 당시 세계를 향해서 축구 응원은 이렇게 하는 거야~ 라며 가르치던 치우천왕의 깃발을 2010년에는 이제 고즈넉한 절간으로 들어가는 골목에서 보게 되었다. ^-^ (뭐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말이다.) 한일월드컵의 거리 응원을 경험한 우리 세대가 10년 가까이의 세월을 뒤로한 지금... 우리의 응원문화도 10년의 세월을 거꾸로 되짚고.. 더보기
[월드컵]남아공월드컵 응원준비 ‘올더레즈(All the reds)' 월드컵티셔츠 준비부터... 몇 일 남지 않은 그리스전의 응원을 위하여 뻘건색 월드컵티셔츠 준비에 열을 내고 있는 한잡부에게 사랑스런 인터넷 사이트 RevU (한잡부가 RevU를 사랑하는 이유는 “레뷰의 추천 클릭(Click!) 한방이 다음 View 추천보다 황홀한 이유?”를 참고하기 바란다.)의 ‘All the reds(올 더 레즈)’ 리뷰 캠페인은 캠페인의 중의 캠페인이니 널리 알려 남아공월드컵의 응원 준비물 월드컵티셔츠 마련에 다 같이 참여하는 독려의 글을 날리게 했다. ^-^ 2002년 'Be the Reds' 2006년 'Reds go together' 그리고 2010년 ‘All the reds' ‘All the reds'는 월드컵 응원의 계보를 잇는 슬로건으로써 전 국민이 붉은 악마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