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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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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두시의 70%할인 홈쇼핑을 기다린다. 잠 안자고 새벽 두시의 홈쇼핑을 기다린다. 매주 일요일 새벽... 우리는 시계바늘이 숫자 2를 가르키기 기다리며 두 눈을 부릅뜬다. 그 이유는... 두둥~~~ CJ 오쇼핑의 “최저가아울렛”을 보기 위해서이다. 이 시간에 왜 이걸 보냐고 제목에 적어놨지 않냐? 무려 할인율이 70%라는 지극히 쩐과 관련된 딱 하나의 이유를 말이다. 새벽녘을 가르는 홈쇼핑의 타임세일 방송에 기가 차지만... 히트상품을 최대 70%의 할인율로 만나 보기란 쉽지가 않기에 한갑부도 기다린다. 참고로 한갑부는 홈쇼핑을 극악시 하여 채널 자체를 보지 않는다. 웹을 사랑하여 가격비교를 좋아하는데 이 시간대의 이 상품은 가격비교에서도 OK였다. 만족스러운 할인가격대의 상품인 “최저가아울렛” 상품은 일요일 새벽 2시부터 2시50분의 50분..
어버이날 선물 건강식품보다는 인삼으로 하자. 춘하지절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생전 하지도 않던 짓거리인 효도라는 것을 해보려 하는데... 참으로 마땅치가 않다. 이리 저리 머리를 굴리고 또 굴려 보다가 생각해낸 것이 건강식품이라면 허접한 포장 박스의 뽀대 안나는 비타민C, 영양제, 글루코사민 따위 보다는 좀 품격 있고 좋은 제품 인삼으로 하자. 인삼의 종류는 그 헤아림이 많고도 많으니. 허준 선생이 살던 시대의 약제로 쓰였다던 아홉번을 찌고 아홉번을 말렸다는 구증구포의 홍삼을 최고로 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수삼, 액기스, 편, 사탕, 액, 농축액, 인삼물, 등등 헤아릴수가 없다. 이 많고 많은 이 시대에 그리도 보자기에 둘둘 싸서 따악 가져다가 놓았을때 뽀대가 나고 인삼의 효능과 효과를 그대로 느낄만한 물건으로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단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