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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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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면] 독자는 오늘 경향을 '정론지'라 평했다. 예전 ... 없이 살던 시절 신문의 용도는 너무나도 다양했다. 곱게 칼로 제단하여 푸세식 화장실 한켠에 놓여졌었고, 시장에서 집으로 공수되는 수많은 음식물의 포장지로 활용되었으며 (떡, 고등어... 등등) 때때로 도배지로 활용되기까지 했었다. 당시 우리 집은 99%의 하위층 이어서 인지 도배지까지 였다. 그리고 21세기를 건너 2011년 11월 24일 오늘 신문의 1면을 거실 벽에 도배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다. 사진은 : http://yfrog.com/hsdqwdorj 왜 이사람들은 나라의(어느?) "국익을 위해서" 라는 명분의 높은 기치를 세우고서도 '분'단위의 빠른 날치기를 정당화 하면서도 모든 행사 진행을 비공개로 하려 시도했을까? 경향은 기사 없는 신문 1면 톱으로 진실을 널리 알리는 정론의 길..
[한미FTA]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100분 토론을 열심히 시청하고서 소위 정쟁의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하는 한미FTA에 대하여 한 페이지를 적고 싶다. 국회에서 끝장을 보자고 끝장토론까지 갔지만 그도 모자라서 토론은 계속되고 있다. 여하간... 언론을 통하여 보도되거나 중계된 지금까지의 수많은 토론, 질의, 응답 등등에서 찬성측 소속의 의원들은 항상 그네들의 의견에 반하는 사람들에게 이리 묻는다. “한미FTA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그리고 설명을 통한 답변을 할라치면 바로 치고 들어온다. “짧게 예, 아니오 의 단답형으로 대답해 주십시오.” 헐~~~ 이 공식을 통하여 찬성측에서는 많은 재미를 보았다 아니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지만을 보여주었다. 어떤 모습을...? 한미 FTA 찬성 = 애국자 한미 FTA 반대 =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