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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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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어떻게 분노해야 하는 것일까? 소설일 뿐이다. 허구일 뿐이다. 라고 치부하기에는 실제 일어난 일이 소재가 된 작품이기에 더욱 인간에 대한 분노가 이는 이야기이며 주체하지 못하도록 마음에서 이는 분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가 문제가 되는 책이다. 이런 이야기를 통하여 같이 해결해야만 하는 사회적 문제를 과감하게 표출한 작가의 문제의식과 잔잔하고 간결한 필체에 박수를 보낸다. 장애라는 세상의 여린 곳에 드리운 추악한 모습에 혼자만으로는 분노의 삭힘밖에는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외로웠을 우리 시대의 모든 인호에게 “침묵”이 해결책이 아님을 애써 알려주고 있다. 도가니 - 공지영 지음/창비(창작과비평사) 이제 원작을 읽었으니 영화 보러 가면 되나... ^^
공지영 만의 분노일까? 공지영 만의 분노일까? 신문에 난 작가의 지저귐에 한편의 드라마와 한편의 영화가 생각난다. 관련신문기사링크 : http://ntn.seoul.co.kr/main.php?cmd=news/news_view&idx=56024 http://news.tvreport.co.kr/cindex.php?c=news&m=viewv4&artclid=69845 처음으로 생각나는 영화는 “공공의 적” 왜 우리 검찰이 나쁜 놈 보다 24시간 빠르지 못한 겁니까? 그러나 현실을 알 수 있는 가상 드라마로 “PD수첩”을 추천하고 싶다. 두 번째는 요즘 뜨는 드라마 “대물” “대한민국은 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입니까! 개가 집을 나가도 찾는데 이 나라 국민은 개만도 못합니까! 왜 구해주지 않았습니까! 똑같이 납치된 일본 기자들은 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