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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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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약주] 한갑부와 같이 쩐지는 명주산책 - 7 청주에 살면서 설마 “덕산약주”를 모른다 할 것인가? 그런데... 아쉽게도 울 동네 얼라덜도 모르더라. 덕산약주를 이야기 했더니 “거가 어디요?”를 외치는데 참담했다. 지역구를 청주에 두고 있으면서 진천덕산양조장에서 맹근 덕산약주 한번을 쩐져보지 않았다면 어찌 주선(酒仙)의 큰 도리를 애써 배우는 주습자(酒習者)의 자세라 하겠는가? 한갑부의 경우 지인이신 송소장님과의 인연과 숙원을 이룬 박소장의 덕에 (아주 쪼꼼~) 힘입어 덕산약주에서 만드는 모든 술을 모조리 하나도 빠짐없이 마셔보았다. 이런 때... 이런 말을 뱉을 수 있을 적에... 한갑부는 행복한 남자이자 천지간에 에로움이 없는 자신을 느낀다. “덕산의 모든 술을 다 마셔 봤다.” 덕산약주의 효능을 말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이가 있으니 박소장이다...
[청주맛집]덕산약주를 마실수 있는 '구말장터'가 생겼다. - '덕산막걸리' 예술은 이게 예술이지요... 지역사회의 술 세왕주조의 위대함은 예전에 밝힌적이 있다. ‘덕산양조장’하면 지역에서는 좋은술을 넘어선 명주의 반열을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덕산술은 먹을데가 없다. 청주에서도... 이 또한 주당 한잡부를 슬프게 하는것중에 하나다. 왜? 청주에 주류도매상이 6개인가 있고 국순당이 있다고 들었는데(확실치 않다.) 이 사람들이 청주주류의 거의 100%를 다 잡고 있는데 덕산양조장의 ‘덕산약주’는 취급하지 않는다. 청주의 모든 주류상에서 덕산약주를 취급하지 않으니 우리가 어디서 덕산약주를 먹어보겠는가? 명주를 만드는데가 지역에 있어도 먹지 못함은 유통이 되지 아니함에서 찾을수 있다. 좋은술은 유통 좀 넓히자. 현재로서 덕산술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술은 “흑비”였다. 한잡부의 글 흑비를 한잔 쩐지구서(http://..
[흑비]덕산양조장 흑비를 한잔 쩐지구서... 좋은술 한잔에 시름을 잊고~~~ 한잔의 술이 행복을 일깨운다는 것은 고금의 진리 아니던가? 진천 덕산양조장에서 만든 덕산약주가 맛나다는 것은 양조장 있는 동네 사람들만 아는 고금의 진리인가? 이제는 좀 많이 유명해 졌을까 해도 아직도 청주 시내 식당에서는 찾기 어려운 덕산양조장 술.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고 하고 식도락 있는 사람은 거기 있는 식당 다 찾아 다녔다고 하는 허영만의 식객에도 출연한 유명 술도가 덕산양조장의 술. 찾는 사람이 없어서 술을 받지 않는다하는 식당 주인의 이야기도 이해가 가지만 술 맛을 봐야 좋은 술을 아는데 그 술이 식당에 없으니 찾지 않는것은 또 아닐까? ^-^ 덕산양조장에서 나오는 술중에 일백파아센트 국낸산 흑미로 만들어 만들었다고 하는 술. 시야시 이빠이 시켜서 마시면 제맛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