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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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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돼지돈가스]시식기-전자렌지 3분, 3000원에 두툼함을 만나다. 제주 돼지 돈가스 우리 스타일로 돈까쓰로 하자~! 여하간 이 제품의 장점은 빠르다는 것이고, 편하다는 것이고, 싸다는 것이고, 두툼하다는 것이고, 맛있다는 것이고, 보관이 편하다는 것이고, 제일 중요한 것으로 술 안주로 그만이라는 것이다. 한갑부는 절대적으로 아이들의 영양간식 이따우것 생각 안한다. 오직 술안주로만 생각했을적에도 그만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이야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시식의 결과를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맛있다."이고 지역 사회를 주름 잡고 있는 돈까스 전문점과 비교하여도 전혀 꿀림이 없는 정도 이다. 봉다리 깐 이후의 모습은 애개개 이다. 좀 양이 적다는 느낌 그러나 그 이면에는 두툼함이 있다. 접시에 랩 싸지 않고 올려 놓아야 한다. 레인지 강 상태로 3분을 구워보니 조금 모라란듯. 대략..
[청주 돈까스 클럽] 우아한 인테리어 그리고 왕돈까쓰가 먹을만 하다. 돈까스 혹은 돈까쓰가 익숙한 우리 세대에게 있어 표준어는 '돈가스' 라고 일러주면 정말 짬뽕 생각나고 뽕짝 생각난다. 짬뽕을 아무리 표준 어휘법이라 해도 '잠봉'이라 발음하고(실제 표준이 짬뽕은 '짬뽕' 맞다.) 짜장을 '자장'이라 발음하면 맛깔이 나던가 뽕짝을 전통가요라 부르는 순간 노래 할 맛을 잃어버린다고 한갑부는 생각하기에 편하게 '돈까스'의 어휘로 가련다. 맛집 이야기 하면서 무슨 '구거' 사랑에 대하여 먼저 나불대냐고 한다면 그건 이렇습니다. 어느새인가... 우리 주변의 돈까스 가게들은 옛시절의 넓게 다져서 곱게 튀겨낸 모양새의 돈까스가 아닌 일본식 돈까스라는 형태의 두꺼운 고기를 튀겨낸 돈까스로 보편화 되어 가고 있다. 솔직히 재료는 별반 차이가 없지만... 맛은 엄격히 다르다. 두툼한 돈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