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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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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롯데마트 신라면(16,180) 전쟁에 즐겁다. 대한나라의 양대 마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적극적인 전투중이란다. 이름하여 신라면 전투라나? 신라면 전투에 소비자는 즐겁다. 무한하게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소비자를 위한 저가 전쟁중인 상품답게도 한정 판매란다. 결국은 선착순 그러니 서둘러서 신청해야 한단다. 그래서 한갑부는 양대 마트의 인터넷 쇼핑몰을 권한다. 이마트의 예상 물량은 1만 5천 박스 정도란다. 롯데마트도 이 물량에 상응할것 같은 느낌이고... 좌우간 선착순으로 10원 단위의 라면 전쟁이 발발함으로 인하여 현재 양사 모두 30개 들이 신라면 한박스가 16,180원 이다. 두 곳 어디에서나 구입해도 된다. 한박스에 16,180원의 기회 거기에다가 마트이므로 유효기간에 대한 걱정이 없으리라 예상되는 제품이기에 마우스 클릭 한번에 질러볼만하지 않..
라면 특가 - 신라면 최저가를 원한다. 혼자 사는 남자 솔로남의 일용할 양식. 일반적인 직장남의 일용한 양식 순서는? 밥 -> 주문 음식 -> 패스트 푸드 -> 라면 이를 직설적으로 풀이하면 밥 -> 짜장 -> 햄버거+커피 -> 라면 이다. 홀로 사는 남자 그중에서도 하루 놀고 피곤해서 담날 하루 쉬는 남자의 일용할 양식 순서는 다음과 같다. 라면+찬밥 -> 라면 -> 라면+소주 틀림이 있습니까? 물론 여기에 제대로된 짐치걷쩔이(김치 겉절이)라도 첨가 된다면 황제의 만찬이 아니겠습니까? 일용할 양식의 모든 아이템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공통분모 "라면" 조선의 라면은 탄생의 비화를 숨긴채 '은인자중'하는 "삼양라면"과 모든이의 입맛을 충족한다는 "신라면"의 초절정의 승부가 초단위로 펼쳐지고 있다. 물론 이 입맛을 벗어나는 미각의 소유자도 있..
고추도 맘대로 못 먹는다. (그림은 네이버 사전에서 퍼온겁니다.) 식전부텀 야마가 하늘을 찌르누나!!! 한잡부께서는 아침을 쳐 잡수시면서 가슴으로 울었습니다. "한잡부는 풋고추 하나 맘놓고 먹기 힘든 살림살이구나!" 라는 것에 말입니다. 참으로 비참한 현실입니다. 풋고추 살때 어찌 사는지 생각을 한번 해 보시죠. 시장통 구석 니아까 저울 위 혹은 일톤 사장님의 저울 위에서 빛나는 빨간색 프라스틱 망태기 그릇에 담겨있는 고추를 계근하여 사다가 먹습니다. 아마도 작은 꺼먹봉다리의 반쯤을 채워서 말입니다.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간것 같습니다.천원에 다섯개 하나에 이백원꼴 입니다. 조용히 욕 나옵니다. "씨팔~ 졸라 비싸네~" 입안을 도는 칼칼한 맛에 그 좋아하는 칼국수에 좀 넣어서 먹을라 치면 아침 식사의 와중에 정신이 번뜩들게 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