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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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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 하복대에서 시원스레 맛난 점심으로 “메밀소바 + 알밥”을 오천원에... 속 타는 점심... 세상의 고민을 짊어지고 오늘을 사는 오늘의 백성이라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처럼 쩐져대야만 하는 소주의 즐거움에 미쳐 날뛰는 아침의 뱃속을 알 것이다. “으~~~ 죽것따아~~~!” 대체 무엇으로 속을 풀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으로 한잡부는 적은 적으로 제압한다는 이이제이(以夷制夷) 라는 성현의 고매한 가르침을 쫒아 소주로 망해서 더한 속에는 소주로 제압하는 것이 매우 가할 것 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옆구리를 쑤시가믄서 찔끔 일러준다. 적어라.~ 따신 여름날의 속 풀이에 ‘탕’급을 이용한다는 것은 소주를 소주로 제압하는 어리석음일지 모른다. “일단은 션~ (시원)하고 보자.” 는 위대한 가르침에 시원함을 찾자. 그럼 답이 나올지니~ 서있는 메밀의 면발을 가지고 얼음 섞..
[청주맛집추천]충무회수산 - 회는 한첨 하고 싶은데 가진 돈 없을적에...한잡부추천우수막회집 세상의 모든 고기가 날고기 였으면 하는 한잡부. 고기의 부드러움은 날고기 아니겠습니까? 물론 정말 좋은 육회 한첨이 참으로 좋지만 그래도 날고기의 꽃은 회. 민물회 바다회 중에서라면 바다회가 좋은거... 그러나 그지 개꼬라지의 한잡부의 주머니 사정상 “회 한첨에 쇠주 한잔을 빨고 싶은데 가진 돈은 없고...” 할적에 여럿이서 만원짜리 한 장씩 찢어 붙이면 사시미 한사라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이 집을 강추한다. 청주에 있는 막회집의 최고봉 인당 돈 만원씩 들고 와서 먹고 마시기에 조금은 보태야 하지만 두툼한 회첨에 이만하면 크게 족하다. 어지간한 쓰끼 시원찮은 사시미집보다 이 집에서 인삼 뿌링이 씹는게 훨씬 낫다. ^-^ 인삼뿌리는 우럭정식 이던가? 39,000원 고가의 메뉴를 주문하면 맛 볼수 있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