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두

(2)
[청주맛집]유미우동 4천이면 가능한 맛난 점심 우동 맛이 기가 막혀~! 이땅 이 시대에 4천원으로 때울수 있는 식당과 음식이 어디에 몇이나 되겠는가? 몇일전 음성의 경회장이 청주를 방문하여 짬뽕쫄때끼의 진수를 보여주며 땡강질을 벌렸다. 뭐라 한소리 했더니 어디가서 커피나 한사발 하자나... 한갑부왈 "그 돈이면 점심 먹는다." 정말이지 커피 한잔값이면 점심이 해결되는 식당이 유미우동이다. 일단 이런 점 하나만으로도 추천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에 충분하지 않나 싶다. 이정도 한그릇의 양이다. 식사량 많은 한갑부도 이만한 양이면 한끼를 때우는데 충분하다. 넉넉한 우동 면의 양에 거기에 충분히 좋아하는 유부첨들 그리고 우동 특유의 맛이 있는 국물. 청주 그 어디 우동집과 아니 전국의 어디 우동집과 비교를 해도 충분히 엄지 치켜들만한 맛이다. 찬바람 솔찬히..
[떡국 만두국]떡국에 넣을 어울리는 만두 추천 명절은 끝났다. 나이 한살을 더 먹으려면 떡국 한 그릇을 비워야 했기에... 좀 더 좋은 이유를 찾자면 조상님 차사상에 떡국 한 그릇은 제대로 올려야 하기에 좋은쌀로 쌀을 팔아다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내려 왔다. 그리고 형재 자매와 이웃이 나누어 먹으며 명절을 보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언제 넣어주셨는지 모를 가래떡 한봉지를 발견한다. 대충 올려다 놓고 하루를 쉬고 일어나 풀어본 봉지 안에는 곱게 칼질하여 썰어놓은 가래떡이 가득하다. "맛있게 먹자." 정성으로 주신 음식이니 맛있게 먹자는 생각이 앞선다. 그리고서 퍼뜩 드는 생각 떡국에는 만두인데... 두어해 전부터 우리집에는 만두가 없어졌다. 물론 어른의 건강상의 이유가 가장 크지만 명절 음식 장만에 그 만큼 자손들이 손을 쓰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