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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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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추천]전원 - 된장 냄새 나는 식당의 담북장과 비지장 담북장과 청국장이 같은가? 대한민국을 다녀 보면 대부분의 지방에서 유명하다는 식당에서도 담북장이라는 말은 듣기가 어렵다. 모두 메뉴에 청국장으로 표기 되어 있는것 같다. 그러난 한잡부가 어릴적 울 엄니께 배우기는 담북장이라 배웠다. 메주를 띄울때 살짝 띄운 담북장. 겨울에 방안 화로에서 지글거리며 끓어 넘치고 방안에 퍼지는 그 냄새는 참으로 기가 막혔다. 갑자기 빠금장도 생각이 아는데 빠금장 하는집은 청주에서 아직 보지를 못했다. 오랫만에 사전을 찾으며 (무식이 탄로나지 않으려면 배워야 되지 않겠는가?) 또 하나를 배웠다. 담북장 [--醬] [명사] 1 =청국장. 2 메줏가루에 쌀가루, 고춧가루, 생강, 소금 따위를 넣고 익힌 된장. ≒청국장. 조선말은 참으로 오묘해서 같은 표현이 너무나 많고 그 표현의..
[청주맛집추천]아스카일식-정갈하게 차려진 모듬회 사시미 한첨 제대로 먹는것이 최고의 대접이라 생각하는 우리 업계에서 만치 회의 중요성이 있는 직종이 있던가? 회 한첨 제대로 먹을수 있는곳 어디 없나? 하며 청주시내 횟집을 뒤지고 둘러볼라 치면 일반 횟집은 스끼는 많이 주는데 회의 양이 별로이고 일식집은 회도 좋고 스끼도 좋은데 부가로 들어가는 돈이 또 있고 막횟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하고 많은 회를 준다 하지만 달랑 초장 하나 들고서 회한첨에 소주한잔 하기에는 너무 섭섭한 자리가 될거 같다. 그래도 한잡부의 기준에 맞는 눈높이에 맞는 그런 가게 어디 없을까 생각하여 보면 아스카가 어떨까 싶다. 뒤에 일식이 붙어 있어서 접대를 하는 사람도 접대를 받는 사람도 그래도 괜찮은 집에 와서 먹는구나 하는 느낌이(이것도 송사장이 가르쳐 준거다. 감사합니다...
[청주맛집추천]굴나라 - 굴정식으로 식사와 술안주를 한번에 해결한다. 굴의 계절이 아닌가? 폭설이 내리고 쌀쌀한 찬바람이 얼굴을 에릴적에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바로 굴요리 아닌가? 굴요리를 먹으려면 한갑부는 굴나라에 간다. 청주에서 굴밥을 맛있게 만드는 곳이 내덕동에도 있지만 거리가 먼 관계로 또 이 곳의 반찬이 그 집보다는 나은 이유로 이 집을 찾는다. 신종플루가 성행을 이룬 09년 부터는 인삼과 더불어 신종을 이겨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음식이라는 소문이 있기에 더욱 목적 의식을 가지고 먹을만 했다. 굴은 여성 생식기를 닮은 외형부터 초콜릿, 아스파라거스와 더불어 손꼽히는 최음제로 알려져 있고 그 어떤 식품에서도 섭취하기 힘들다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과 생식력을 강화시키며 칼로리 또한 낮아 겨울철 최고의 보양 식품이라 판단된다. 뭐 남자 전립선에는 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