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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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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가장 강력한 힘 72의 법칙 - 요즘은 따블 되는데 얼마 걸리나? 오늘은 아인슈타인 형이 졸라 놀라서 힘들여 외친 “복리는 우주를 통틀어 가장 쎈 놈이다.” 이 말이 요즘의 시대에도 통하는지를 계산해 보자. 왜? 얼마를 벌여야 하는데 몇 년 걸리는지 잘 계산해 보는 것이 부자 되는 첫걸음이니 말이다. 한갑부의 관련 글: 물리는 뉴턴의 사과법칙 부자는 따블되는 72법칙 까먹어 버린 공식을 되뇌어 보면... X * Y = 72 X = 투자금이 2배로 늘어나는데 걸리는 시간 Y = 연간 수익률 이를 조선말로 해설하면 Y%로 X년 동안 지르면 따블 된다. 그러니 이를 실제적으로 활용하려면... 72 / Y = X 로 활용한다. (윗 링크 한갑부의 글을 보면 잘 해설했다.) 그런데 이 공식을 보고도 유독 왜 72 냐고 아직도 묻는 백성이 있다. 왜 72인지... 그래서 한갑부적..
보리밥 뷔페 너마저 5500이면 난 어쩌란 말이냐? 한갑부의 점심을 든든하게 받쳐주었던 뒷배 보리밥 뷔페마저 물가인상의 거대한 파고를 헤치지 못하고 나의 뜨끈한 바램을 내다 버린채 인상의 깃발을 내 걸었다. 햇수로는 이년의 기간이지만 일년도 안 되서 3번을 인상하는게 말이 되냐고 따져 묻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주인이라도 올려 받아야 한다는데 동의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뭐라 책하지 못하겠다. 이날 식당 한켠에 붙여놓은 올려 받을 수밖에 없는 정당한 근거 제시에 단골들은 숨 죽였으며 그래도 이 근처에서 이 가격에 이 만큼 먹는 데는 여기뿐이다 라는 동의를 이끌어 내었다. 써글... 그래도... 넌 버틸줄 알았는데... 그래도 그래도 말이다. 비싼 괴기 찬이 나오는데도 아니고 그저 풀밭을 헤메이는 풀밭천지인 풀 뷔페에서 이 가격은 아자씨의 등골..
[물가대책]서민은 안 먹고 안 쓰는 방법뿐이다. 하늘 보다 높디 높은 상승에 무엇을 말할 것인가? 경제 대통령 답게 MB지수라는 지구상에 처음으로 생겨진 경제지표로 물가관리를 한다는 이 정부의 떨어지는 현실인식에 참담함을 그저 느낄뿐이다. 배추김치가 비싸면 양배추로 김치 담가 먹으면 된다는 답으로 대안을 적확하게 제시하는 이 정부의 물가 정책은 서민의 지갑 여닫기를 어렵게 만드는 정도가 아니라 미싱질 해버리는 초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버렸다. 우리집만 해도 그렇다. 남편과 아들의 비만 관리와 건강을 위하여 식탁을 풀밭으로 만들어 버렸고 주부의 오십견 예방을 위하여 장바구니를 가비웁게 만들어 주었다. 콩나물 한쪽 두부 한모가 어려운 현실에서 주부의 힘겨움이 있다면 바깥에서의 점심 한끼가 힘겨움에 남편의 처절함이 있다. “다 내가 돈 못 버는 탓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