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기꾼

(2)
[계약시 신분증 진위 확인방법 - 주민등록증, 면허증] 세상에서 내 등골 빼먹으려는 인간들은 지천으로 널려있다. 세상은 넓고 사짜들은 많다. 소위 사짜라 통칭되는 꼴 같지 않은 인간들이 세상에는 널리고 널려있다. 세상살이는 조심 조심 살랑 살랑 해야 한다던가... 쫍따란 이 땅에서 뭣 좀 해볼라 하면 어디서 이리 많은 꾼들이 꼬이는지... 그래서 우리는 이런 꼴 같지 않은 것들은 조심히 제껴 피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라는게 별거 있던가? 그저 내 쯩 보여주고... 저쪽 쯩 살펴 확인하는 방법밖에... 무슨 계약을 하든지 한국에서의 계약은 신분증 확인과 인감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억~ 단위의 소리가 오고 감에 있어 이 쯩의 확인은 ... 사짜를 피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버팀목이다. 계약을 중계하는 중계인이 신분증을 확인한다고 믿지 말라. 껀 발생시 중계인의 경우 그저 보증보험에 든 오천, 일억이 그들의 한계다. ..
필립모리스 - 4번 탈옥의 명성 “범죄의 예술가” 한국적 문화에서 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은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은 많이 낯설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수백년에 걸친 유학(儒學)의 가르침에 따르는 선비의 나라에서 못된 짓의 한 종류인 사기질을 상상키 어려운 수위권이라는 이유로 멋지게 그린 영화인데다가 포스터의 선전에서 나타난 문구인 “유쾌한 사랑”이 남녀의 사랑이 아닌 남자간의 사랑으로 밝혀지는 순간 “뭐여 이게...?”라는 말이 떠오르게 할 것이다. 이 영화는 태평양 건너의 나라 서양문화의 극점(여기서 극점의 의미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수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인식차 정도로 하자.) 미국에서 있었던 실존의 사실을 영화화한 것으로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하였다. 한사람이 탈옥을 네 번이나 성공했다는 성공기에서 그것도 필립모리스라는 연인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