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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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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9단] - 政治九段 시마과장으로 유명한 그림쟁이 ‘히로가네 겐시(kenshi hirokane)’의 그림책이다. 1-20권에 이르는 방대한 그림책으로 작가는 500여명의 사람을 만나며 7년을 작업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실체적 일본 정치에 매우 근접하여 기술된 책이며 시사성 높은 작가의 특성상 일본의 정치에 대하여 나름의 식견을 일본인의 입장에서 그림을 통하여 설파하고 있다. 내용은 “카지 류우스케”라는 평범한 마루코우 물산의 과장이 아버지인 건설대신 카지 모토하루의 죽음 이후에 출마를 결심하여 정치에 입문 ‘하토무라 내각 → 이하라 내각 → 아사미 내각 → 우즈가미 내각 → 아오스기 내각 → 오자와 내각 → 히라하라 내각’ 을 거쳐 총리대신이 되어 카지 류우스케 내각이 출범하는 일련의 가상적 정치 과정을 현실 정치에 맞추어 ..
대물 7회 - 리얼리티를 사수하라. 빠루는 어데로 갔노? 오함마의 등장에 빠루가 없는 존재감으로는 시청자 맥이 빠진다. 요즘 저녁의 기다림은 현실감 있게 펼쳐지는 대물 덕이다. 월화에 나오는 남장녀(김윤식)의 대물이 풋풋함이라면 수목의 대물은 무게감을 더한 현실에서의 드라마이다. 밤 시간 10시 야근 종료를 빙자한 사무실에서의 맥주 한잔에 동하여 휴게실에서 열열하게 시청한 7회의 대물은 가공의 이야기라도 9시 뉴스에서 보았던 현실의 그 장면을 너무나도 아름답지 못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 정치드라마의 색채를 표방한 드라마의 무게감과 차인표, 고현정 이라는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의 광채는 방송을 처음 시작했던 때의 그 모습과는 많이 사그러져 있었다. 그냥 쉽게 말하면 비광 잡은거 같았다. 물론 어떤 문제에서 인지는 몰라도 작가와 감독이 반복 교체되는 험한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