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돼지

(2)
[힐링캠프] 제주오겹살에 한라산 소주 구색이 좋다. 하복대에 제주산 돼지고기집이 생겼다. 차려진지는 몇 달 되었고 그동안 몇 번을 드나들어보고 괜찮은 집이라는 평을 내렸다. 물론 한갑부의 생각이지만... 가게 위치는 번쩍번쩍한데서 조금 벗어나 있고 숯불에 제주도산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집인데 특이한 것은 소주다. 술꾼에게 있어 소주가 바뀌는 환경은 상당히 이색적이다. 더구나 충청 내륙의 특성에서 바다냄새 머금은 물 건너온 제주산 소주는 화끈하게 환영할만하지 않은가 싶다. 소주가 바뀌는 이색적인 집으로 이집을 말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동네에서는 특색이지 싶다. “언제까지 시원만 마실 것이고 언제까지 참이슬만 고집할까 때론 물 건너온 소주 한라산을 마시자.”는 구호로 친구들과 이집을 찾는다. 솔직히 한갑부는 우리 동네 술집에 전국 모든 지방에 소주가 다 판매되었으..
[제주돼지돈가스]시식기-전자렌지 3분, 3000원에 두툼함을 만나다. 제주 돼지 돈가스 우리 스타일로 돈까쓰로 하자~! 여하간 이 제품의 장점은 빠르다는 것이고, 편하다는 것이고, 싸다는 것이고, 두툼하다는 것이고, 맛있다는 것이고, 보관이 편하다는 것이고, 제일 중요한 것으로 술 안주로 그만이라는 것이다. 한갑부는 절대적으로 아이들의 영양간식 이따우것 생각 안한다. 오직 술안주로만 생각했을적에도 그만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이야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시식의 결과를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맛있다."이고 지역 사회를 주름 잡고 있는 돈까스 전문점과 비교하여도 전혀 꿀림이 없는 정도 이다. 봉다리 깐 이후의 모습은 애개개 이다. 좀 양이 적다는 느낌 그러나 그 이면에는 두툼함이 있다. 접시에 랩 싸지 않고 올려 놓아야 한다. 레인지 강 상태로 3분을 구워보니 조금 모라란듯.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