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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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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추천] 낙지짬뽕 - 낙지 짬뽕에서 헤험치다. - 지역사회 우수 짬뽕 기행기 4편 추천을 꾹 눌러주어야 할 정도의 맛을 지닌 짬뽕을 발견하지 못하여 지역사회 우수 짬뽕 기행기는 3편을 마무리하여 접었다. 이후 세월이 흘러 잠잠하던 지역의 해장계에 짬뽕 하나 들고 풍파를 일으키고 있는 괜찮은 중국집을 발견하여 적어본다. 이전과 같은 시스템으로 누구나의 주둥이에 맞는 검증을 중시하기에 한갑부, 임사장, 경회장, 정이사, 박소장, 허실장, 김부장을 비롯 수많은 지역의 인사들과 같이 먹어 보았고 짬뽕 비교 논거의 기준이 되는 10가지 사항에 대한 검증이 있었음을 알린다. ^^ (비교논거가 궁금하면 http://hanjabbu.tistory.com/3476) 1. 가격 정말 성질난다. 아무리 낙지 짬뽕이라도 일만냥이다. 허걱~ 언제인지 보았던 신문기사 전국에서 중국음식 제일 비싼 지역 충청권 ..
[짜장일번지] 청주에서 짜장 잘 하는집 찾기 짜장면, 짬뽕은 풀 뜯어 먹고 사는 대한의 모든 족속들 점심 때거리 품목일지라. 지역구를 돌면서 짬뽕 잘하는 집을 찾아 나름의 제목을 지워 청주3대짬뽕 운운하는 글을 씨부렸으나 짜장 잘허는 집은 찾기가 어렵고 드물었다. 중국집의 기본이 짜장이지만 왠지 청주에서는 대세가 짬뽕이어서 그런지 짜장 괜찮은 집은 ... 그러던 와중 지역구 율량의 언저리 수름재 고개 근처에서 괜찮은 짜장집 하나 찾았다. 간판이 짜장일번지... 수타란다. 너도나도 이름 붙여진 맛없는 수타의 흔적에 실망감으로 망연자실한적이 몇번이던가... 최고라 칭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하고 말 붙여볼만한 짜장이기에 맛있는 흔적을 블로그에 이렇게 씨부려 본다. 입장과 동시에 찾아 셋팅한 수저... 흠 좋아 보인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
올해도 변함없이 짜장면 먹는 블랙데이 우울함을 떨치며 작년에 먹었던 자장면을 반성한다. 블랙데이 매년 4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에 선물 하나 받지 못한 비루한 후남후녀(선남선녀의 후진말)가 옹기 종기 모여앉아 짜장 한그릇을 애절하게 비우면서 가슴 깊이 반성하는 날이다. 2011년 올해도 변합없이 다가 오고 있다. 사람에게는 반성과 달라짐이 있어야 하는 법. 한갑부 지난해 짜파게티를 이용하여 참으로 비루하게 만들어 먹었던 짜장 사진을 올려다 보며 올해 만들어 먹을 짜장면을 심사숙고하고 있다. 설마 반성하는 날... 차이니쑤 레스또랑 가설... 기도와 품위를 지킴서 짱께를 주문하는 아연질색의 쪽팔림을 무릅써야 한다고 생각하는이가 있다면 이리 말해 주고 싶다. 짜슥 년식이 얼마 안되서 지역구를 물로 아는구나... 단박에 눈에 띄어 온 동네 소문에 살기가 힘들어 질거다. 그러니 쪽팔..
[청주맛집] 한잡부 지역사회 우수 짬뽕을 논하다. 청주 지역 사회의 짬뽕계를 가르는 삼대 산맥이 있다면 율량의 율량짬뽕 공단의 양자강짬뽕 그리고 효성짬뽕 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질문이 들어왔다. “누가?” 그래서 답한다. “한잡부가...” 이거 삼대산맥으로 나눈 놈도 한잡부고 이름 붙인 놈도 한잡부다. 이딴 허접질을 누가 하겠는가? 불평과 불만을 갖지 마라. 그저 글쓴넘이 잡부라 그러니 이해하고 겐세이 없이 읽어주면 참 고맙겠다. 오랜 세월 핸드폰에 담아 놓았던 짬뽕 사진을 정리하여서 3대 짬뽕의 맛에 대하여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아래 각각의 링크를 확인한다면 아름다운(?) 글과 적절한 사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 효성 짬뽕. http://hanjabbu.tistory.com/3107 2. 양자강 짬뽕. http://hanjabbu.tisto..
[청주맛집추천]효성짬뽕 - 지역사회 우수 짬뽕 기행기 1편 청주 지역 사회의 짬뽕계를 가르는 삼대 산맥이 있다면 율량의 율량짬뽕 공단의 양자강짬뽕 그리고 효성짬뽕 이다. 뭐 청주에서 속풀이로 짬뽕을 즐기는 사람은 모두 다 먹어 봤겠지만 이 중에서 우열을 가려 달라면 글쎄 한갑부는 이리 표현 하고 싶다. 북부권에서 볼일 볼때는 율량으로 남부권에서 볼일 볼때는 효성으로 공단 근처에서 껄떡 거릴적에는 양자강으로 가자. 좀 품위 좀 있는 사람들하고 먹을 때 청요리를 주문 한다면 양자강에 가서 코스를 권한다. 한갑부는 울집과 가깝다는 이유로 효성짬뽕을 주로 즐기는데 한갑부 보다는 멀리서 오는 경회장이 짬뽕을 더 찾는거 같다. 한갑부는 속풀이로 복지리나 죽 같은 부드러운게 좋던데 경회장은 얼큰한 걸 찾더라고 뭐 음식은 취향이니까? 그래도 좀 코드가 맞아야 하는데 이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