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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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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福德)의 여약(女藥)을 기다리며... 엊저녁에 쩐지다만 술에 관한 감내하기 어려운 아픔을 담아서 이 글을 쓴다. 부디 이 글을 읽은 내 언저리의 뭇사람들은 한갑부가 아주 좋아하는 사시미에 세계 3대 광천수로 만든 시원한 물을 준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점심 먹을 때 좀 불러라. 오늘 혼자서 효성반점 가서 짬뽕 하나 시켜 앉아 먹는데 뒤에서 번호표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초리가 너무나 매서우며 뒤통수가 어마나 뜨시던지 몰것다. 일빳따로 생각했던 경회장은 오찬회동에 대하여 너무나도 매몰차게 잘라버리고 일빳따 임사장은 회의하고 있고 나홀로 하는 힘든 해장의 시간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눈물이 나는구만. 경회장님 “어떻게 끼니는 때웠나...???”하며 문자질로 묻지 말고 때울 기회를 마련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 복덕(福德)의 여약..
한갑부 여왕의 보라색 치마를 벗기다. - 크라운 로얄(Crown Royal) 록키 산맥의 빙하에서 얻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물과 캐나다의 풍부한 농작물(제분 옥수수, 밀, 맥아)을 원료로 하여 정확한 증류를 통하여 얻은 여왕을 위한 이놈 크라운 로얄(Crown Royal). - 1939년 영국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부부의 캐나다 방문을 기념해 씨그램사가 만들어 진상한 걸작으로 왕실부부의 로키 산맥 기차 여행을 동반하였다. - 엘리자베스 공주와 에든버러공의 결혼식에 진상되었다. -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에 진상되었다. 크라운 로얄은 광활한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왕실의 술로 오랜 시간 내수만을 허용하였던 캐나디안 위스키의 대표 명주이다. 크라운 로얄은 외관중 누우런 뚜껑은 왕실의 왕관을 상징하며 왕실의 색깔이라는 보라색으로 외투는 왕실을 보호하는 귀족을 상징하는 것이라 한다. 자..
쩐~길을 잡아 가야할 이 시기에 선비의 길을 논하는 동상에게... 몇 일전 사랑하는 후배가 가슴에 쇠주도 안 들고 한갑부를 찾아와 인생을 논한다고 지껄이기에 치 받는 야마 돔에 전화를 끊으며 “삭제”의 액션을 행하였다. 세상은 넓고 받아 먹은 술은 많타던 주계(酒界)의 현신(現身)일지도 모르며 세상살이에 눈물지으며 오늘을 우는 한갑부에게 유려한 접대용 멘트의 일성(一聲)... “한갑부 선배는 제게 있어 멘토 그 이상입니다.” 쓰바~~~ 하늘같은 선배로 알고 있다는 속삭임은 “물질”의 중요함과 더불어 나타냄의 미학. 대체 이 친구는 선배에 대한 존경을 왜 증명하지 않는가에 대한 물음... “받아 먹어야 맛”이라는 고고한 정신세계를 가진 한갑부로서는 차마 받아 들이기 어려운 ‘뻑’가는 헛소리였다. 선배를 찾으메 소주에 리본을 달아야함은 세상의 이치이며 선배와 인생을 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