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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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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계36]재테크 36계-제1계-만천과해(滿天過海) 만천과해(滿天過海)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 바다를 겁낸 당 태종을 집(배를 집이를 속이고...)에 태워 바다를 건넜다는 설인귀의 고사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한갑부가 거래에서 이 계의 고사를 가장 많이 떠올리는 때가 있으니 부동산이다. 없는 살림에 돈 몇 푼을 쥐어 삼아 이 골목 저 골목의 복덕방을 헤메이며 물권 구경에 나설 때가 바로 그 시간이다. 집주인은 어디를 그리 갔는지 기다리다 지쳐가며 잠시 보여주는 10여분의 금쪽같은 구경 시간 이리 저리 에둘러 가면서 꼼꼼히를 눈짓거려 보지만 물권의 상태는 막막하기만 하다. 마음도 휘둘리어 갈피를 못 잡기에 등기도 봐야 하고 건축물대장도 봐야하고 아득한 생각이 들 즈음이면 부동산사무소 사무장 아줌마의 애절한 한마디 “이런 좋은 물권은 없어. 얼..
[카드테크]이천원에 영화보기-청주에서... 이천원에 영화보기 - 청주에서... 가끔씩 들르는 영화관 입니다. 물론 영화는 공짜로 보는것이 좋겠지만 어디 세상에 공짜가 많은가요. 영화를 제대로 보려면 영화관에 가서 봐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어둠의 경로를 통한 화일로 감상하는 영화가 더 많은것은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 합니다. 될수 있는대로 극장을 찾아 보려 하지만 7000원의 돈은 그리 만만한 액수는 아닙니다. 거기에 팝콘에 커피값 그리고 점심이 들어가고 거기까지 가는 교통비를 감안한다면... ^-^ 영화를 공짜로 볼수있는 제일 쉬운 방법은 아무래도 에스케이텔레콤 011카드 브이아이피로 1년 6회 공짜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갑부 안타깝게도 골드는 되도 브이아이피는 안됩니다. 일년 전화 통화료가 90만원인가 올리기 힘들죠...
[골프] 나 한갑부 그날 산타가 되었다. 나 한갑부 그날 산타가 되었다. 크리스마스날은 산타 할아버지가 오시는 날이 아니던가? 이천구년의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할아버지 대신 한갑부가 산타 할아버지가 되었다. 물론 한갑부가 산타를 원한것은 아니었지만 임사장과 정이사가 나를 산타를 만들고야 말았다. 특히나 임사장이라고 꼭 짚어 말하고 싶다. ^-^ 골프존에서의 처절한 승부는 피를 흘리는 대신 한갑부 지갑속의 배추잎을 처연하게 흘러내리게 하였고 흘러내리는 현찰의 울부짖음에 나 한갑부 또한 피를 토하는 느낌으로 가슴으로 울며 주먹으로 펑펑 멍든 가슴을 쥐어패며 주둑들어 움직이는 심장의 박동을 조용히 느끼며 또 울었다. 양파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조용히 아주 조용히 임사장은 한갑부의 가슴에 비수가 아닌 큰 장창 한자루를 꽂아 넣었다. "올해 크리스마스..
재미있는 탐정영화를 기대했지만... 셜록홈즈 셜록 홈즈 소설속 그 장면을 기대하지는 말자. 아서코난도일이 쓴 위대한 탐정의 소설 셜록홈즈를 생각하고 이 영화를 찾게 되었다. 물론 같이본 위대한 경회장의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소설속에서의 긴박감과 멋진 추리력을 통한 수사와 사건해결 능력을 이 영화에서 보기에는 다소 밋밋하지 않나 싶다. 밋밋한 긴장감의 연속이 시간내내 계속되는 정도의 영화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가 하는 과정을 좀 더 세심하게 그렸으면 재미가 더했을텐데 영화에서는 갑자기의 단서를 통해서 사건이 진행되고 이를 뒤로 돌려 설명하여 준다. 뭐 요즘 케이블에서 하고 있는 정약용 정도의 사건 해결력도 안된다는 느낌이 좀 강하다. 이야기 초반에 보여지는 액션씬에서 이리 때리고 저리 치고 이리 한다는 ..
작전 오랫만에 아니 처음으로 눈이 사실은 진눈깨비가 온다는 이유를 핑계로 삼아 현장 식구들끼리 가서 본 영화다. 주식에 대해 상당히 조예가 깊으신것 같은데... 하시는 일이... 네 개인투자 하고 있습니다. 아!~~~ 백수. 이 영화를 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대화다. 일봉 주봉 월봉 등의 봉챠트 이야기에서는 그나마 아는 용어이니. 주소를 외치며 이메일주소와 일반주소의 차이를 몰라하여 웃음을 만들어 내던 다른 영화가 떠올려지고... 감동의 일면은. 차안에서 혁대를 풀러 이 혁대 보이지 구멍이 몇개야 하나지. 오직 이 세상의 나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혁대. 한갑부도 그런 혁대를 차고 싶다. 감동의 이면은. 그 좋아하는 횟집과 룸을 아예 집삼아 돌아 다니는 작전맨들... 아~~~ 작전 하고파. 감동의 삼면은. ..
교접목 암수 서로 노니다가... 산에 산에 남근석, 교접석, 등등 성기 모양이나 교접하는 형상띤 많은 사물들... 그 중 발견한 나무 하나 "교접목" 나무 줄기로 타고 안아서 제대로 박혔습니다. ^-^
산삼-5구 짜리 정말 진품 산삼인가? 전문가가 아니고 주변에 전문가가 없고 그래서 이게 정말이지 감정조차 생각지 않은 산삼. 김독사가 보내준 5구 짜리 산삼의 사진. "회장님 저 이거 산삼으로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한뿌링이 한번 씹어볼 기횔 주십시요. 각하" "맛을 봐야 맛을 아는 샘표간장이 있듯이 맛을봐야 산삼인지 알것 같습니다." 5구는 5줄기 입사귀의 갯수를 가르켜 5구라하고 잎사귀 줄기 하나가 올라가는데 일년이라 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