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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 동네(하복대) 횟집의 최고봉 제주마당 다음의 공감블로그 "우리 동네 최고 맛집"을 위하여 오랜시간 다음 지도 찾기로 동네 식당들을 점검하는 참신한 시간을 가져 보았다. 워낙 날고기를 좋아하는 날고기파 이기에 회에는 일가견이 있다 말할 정도 되는 감도 높은 혀를 가진 한갑부 동네 횟집을 훝어 한곳을 제대로 찍어보았다. 참고로 한갑부는 소고기를 먹어도 육회보다는 육사시미가 좋다. 친우들이여 삼겹살이나 육사시미나 천원짜리 몇장 보태는 시대다. 꼭 사달라는건 아니다. ㅋ~~~ ^-^ 하복대의 뒷골목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매우 알려지지 않은 이집의 특징은 깔나는 사시미에 있다. 사진은 한번에 찍은게 아니고 가끔 들를때 찍은 폰카다. 그러니 회 종류가 틀리다 하지 마라. 착석과 동시에 따땃한 죽 한공기가 제공된다. 밥풀이 좀 들어가야 술이 좀 받는..
[청주맛집] 하복대에서 시원스레 맛난 점심으로 “메밀소바 + 알밥”을 오천원에... 속 타는 점심... 세상의 고민을 짊어지고 오늘을 사는 오늘의 백성이라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처럼 쩐져대야만 하는 소주의 즐거움에 미쳐 날뛰는 아침의 뱃속을 알 것이다. “으~~~ 죽것따아~~~!” 대체 무엇으로 속을 풀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으로 한잡부는 적은 적으로 제압한다는 이이제이(以夷制夷) 라는 성현의 고매한 가르침을 쫒아 소주로 망해서 더한 속에는 소주로 제압하는 것이 매우 가할 것 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옆구리를 쑤시가믄서 찔끔 일러준다. 적어라.~ 따신 여름날의 속 풀이에 ‘탕’급을 이용한다는 것은 소주를 소주로 제압하는 어리석음일지 모른다. “일단은 션~ (시원)하고 보자.” 는 위대한 가르침에 시원함을 찾자. 그럼 답이 나올지니~ 서있는 메밀의 면발을 가지고 얼음 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