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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디지털 액자 사용기 - (SPF-83H)


디지털액자 (SPF-83H) 사용기

어른께 선물용으로 디지털 액자를 구매하기로 결심 여러 종류를 살펴보고 검증(?) 아니지 생각하여 결정하게 되었다.
어른께 디지털액자를 선물하게된 결정적 계기는 어른댁에 걸려있는 프린트된 여러장의 사진이었고...
선물 아이템을 생각한 계기는 요즘 뜨는 드라마 ... http://tv.sbs.co.kr/gamun/ 
나 한갑부는 이 드라마 '가문의 영광' 주인공 하단아 역을 맡은 여자가 이리 이쁠수 없더라. 그 이름이 윤정희 던가?
70센티에 48킬로... 가슴 사이즈는 왜 검색에 안나오는거야  -.- 훌쩍~ 훌쩍~ 암튼 여뻐 죽것서...
극중에서 신혼이신 엄니께 디지털액자를 선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이 아이템을 연출하게 되었다.
결과는 비교적 성공 이었다. 흐믓~~~~~

액자 구입전 우선 중소기업은 배제하고 선택하기고 하였다. 중소기업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어른께서 쓰시다 고장나면 A/S의 중요성이 뻔하게 대두될것이기에 대기업 제품을 선택하기로 했다. 뭐 중소기업도 서비스 잘된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 조국의 특성을 감안할적에 이는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고 아직도 계속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기업의 멋진 제품으로 엘지와 삼성이 있음에...
먼저 엘지와 삼성 매장을 들려 눈으로 실측해 보기로 했다.
제품의 구성적 측면으로 볼적에 엘지가 디지털액자 부분에서는 나은것 같다.
디자인이나 형태가 우선 엘지가 눈에 들어왔다.
이러한 판단은 백색가전은 엘지가 앞서간다는 내 꼴리는 생각이 좌우한 것임 또한 알아주기 바란다.
그리고 결정을 위한 가장 큰 요소는 가격이었다. 삼성것이 조금 저렴했다.
좋은 제품을 위한 선택은 오프매장의 눈팅, 상담원과의 대화 그리고 인터넷의 가격 검색이 주효한것임을 알기에 알아만 보고 컴앞에 앉아 마우스를 딸깍이며 마우스질을 시작했다.

그리고 선택한 제품이 삼성의 83H 이다. 인터넷의 정보 검색보다 파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단 한장의 비교표가 선택의 주안점이 되었음을 절대 부인하지 아니한다.
일단 그 표를 보면...



근사하지 아니한가? 검색을 해서 이 표를 만들려면 많은 공이 들어갈꼬얌!!! 아마도~~~
일단 삼성 사양만으로 연출된 이 도표에서 밝기는 똑같다. 맨 아래 300cd가 있으나 최대 해상도도 제일 좋고, 좋은 만큼 정직한 가격. 딱 한마디 비싸다.... 그래서 포기!
명암비 300, 400은 젖혀두고서 500선에서 골라보자 하였고...
어차피 동영상과 음악이 무슨 소용이랴~~~
어른께서 동영상 -> 테레비 보신다.
어른께서 음악    -> 카세트 라디오가 최고다.
물론 한갑부의 생각이 어리석을수 있으나 동영상과 음악을 듣는다면 아직은 액자보다는 컴을 권하고 싶다.
사실 사양이 떨어지는 노트를 두대씩이나 소장하고 있는 한갑부로서는 이를 디지털액자로 사용함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조작의 문제...
어른께는 제일 순위가 조작이 간편해야 한다는것. 오직 온 오프가 되면 그 보다 편한게 뭘까? 이점을 많이 생각했다.
그럼 그림만 계속적으로 돌아가는 액자면 된다는 결론.
그래서 결정했다. 83H
구입은 인터넷쇼핑몰을 돌아돌아 살피고 살펴서 11%의 캐쉬백을 자랑하는 11번가에서...
(흠~ 후기 작성했는데 아직 11%의 캐쉬백은 소식이 없다. 우찌된거여 이거... 시간이 한참걸린다는데 아직 시간이 있으니 받았다 받지 못했다를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그래도 11번가는 이런거 좀 빨리해라 이왕줄꺼 빨리주면 얼마나 조아해~ 웅이 닮아 가지고 줄거를 늦게 주는거야 뭐야!)

택배로 천천히 기어온 이 놈을 살펴보면...


너이나도 이쁜 아이의 얼굴에 잠시나마 제품의 가격을 잊게하여 준다.
십만원이 넘는 제품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거 비싼거다.


리퍼제품이면 어쩌지 하는생각에 밀봉된 제품 스티커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이걸 뜯어 말어"


과단성 있는 결심의 끝자락에... 과감하게 뜯어 내는 손길.
부디 불량화소가 없기를... (이거 무결점은 없나?)


영어로 써있다. 이미지 보는데 쓰는 기구라고. 그리고 조선말의 친전함 "디지털 액자"


씨디 보증서 설명서, 일단 설명서를 보며 내용물은 다 있는거야?


이기 뭐꼬? 혹시 은밀히 보던 야동속의 그 아이템? 


가운데 휭~ 하니 뚫려 있는 지지대 끼우는 홈과 아래의 전원연결 그리고 컴 연결구


미려한 외관을 만들기위해 뒤에 자리잡았다는 설이 있는 조작 버튼들.
맨 위 상단에 위치한 전원 버튼에만 불이 들어온다. 켜지면 온이고 불이 꺼지면 오프.


내장 메모리가 있다 하지만 얼마나 쓰겠는가. 유에스비, 에스디, 그리고 큰걸 뭐더라.
유에스비메보리를 끼우면 슬롯창을 닫을수 없다. 그러니 쓸수 있는것은 에스디카드
참고로 한갑부가 끼운것은 카메라용 에스디카드 일기가를 장착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이 제품이 인식할 수 있는 메모리의 최대용량은 이기가 이다. 


조립 과정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인 지지대 끼우는 과정.
가운데 홈의 고무패킹에 지지대의 두꺼운 부분을 웅퉁그려 살살돌리며 고무패킹을 열어주듯이 넣어야 한다.
설명서에는 바닥에 놓고 넣게 되어있는데 힘을 좀 주며 넣으려 하니 액정이 깨질것 같은 깨름직한 느낌을 지울수 없어서 힘들지만 살살 달래가면서 지지대를 장착하였다.


전원 연결선과 아답터선... 후면에 전원선을 연결하고 아래처럼 액자를 세우니...
액자와 전원 연결부의 선이 휘어진다.
삼성이 다음 제품에서는 액자를 탁상에 세워놓을 한갑부 같은이를 예상하여 전원선을 휘지 않게 연결하는 방법을 적용하길 바란다.


미려한 디자인의 디지털 액자 ㅋㅋ~~~
백색가전이라 흰색을 선택했고 집의 거실이 좀 어두운편이어서 환한 느낌을 주려 백색을 선택했다.
그런데 왜 한갑부 느낌에는 가운데 삼성로고만 번쩍이는걸까?


전원을 넣자 떠오르는 화면 ... 파란색의 삼성로고 그리고 처음으로 액자에서 보여진 내 사진.
화면의 재생버튼을 눌렀지만 그건 아니었다는 현실 또한... ^-^
재생은 뒷 조작 버튼으로 ... 옵션은 메뉴에서...


텔레비젼이 설치된 좌탁의 옆에 놓았습니다. 물론 제일 정리하기 어렵다 생각되는 곳을 살짝 가리기 위해서...

이 디지털 액자의 경우 약 600메가 대략 사백여장의 사진을 감상하는데 한시간 반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물론 조작의 속도에 따라 감상 시간이 달라지지만 기본 셋팅되 있는것으로 감상했을때 이기가면 대략 5시간 정도의 사진감상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넣는 사진의 해상도는 디지털액자의 해상도를 고려하시어 고용량 화일이라도 화질은 액자의 사양입니다.

이 디지털 액자를 서브모니터로 활용하려고 생각하신다면...
고따우 생각은 버리세요. 이거 팔인치 입니다. ^-^ 조금 보태서 모니터 하나 구입하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사진을 넣으며 서브로 한번 연결해 보았는데 화면이 작아 한갑부는 별로 더군요.

이 제품은 동영상과 엠피쓰리가 안되는 제품이라 생기는 아쉬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되는 제품을 써보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전원 연결선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더군요. 뭐 사무실 책상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면 정리할 수 있겠지만요. 

이 디지털 액자를 벽에 걸어 놓으신면 아마도 화면이 너무 적어서 만족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그리고 전원연결선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 액자의 사용 위치는 텔레비젼 옆의 선반이나 전원 연결이 가능한 서재의 책장 또는 거실의 전화기 옆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만일 당신도 한갑부처럼 어른과 함께 수많은이 찍어 놓은 하드의 디지털 사진을 같이 보려고 마음 잡수시었다면 강추합니다.
인식 용량이 이기가임 또한 잊지마세요. (설명서의 내용 입니다.)

대체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었고 평가별은 대략 별4개반정도...
얼른 돈벌어 큰 화면의 디지털액자로 구입하여 벽에 걸고 싶습니다. ^-^

이 글을 작성하는데 든 시간 한시간6분 글쓴 시간 이십여분 나머지가 사진올린시간... 슬프군요.


2010년 디지털액자의 중심 삼성 디지털 액자 SPF-107H

2010년 1월에 2009년 4월에 쓴 포스트를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
일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디지털 액자는 더 많이 대중화 되었고 많은 전자 제품처럼 좋은 성능의 신제품이 생기고 가격은 떨어졌다. 이제 디지털 액자의 대세가 83H에서 107H로 옮겨갔다. 윗 링크는 107 구입 관련 링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