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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의 겐세이

국가관과 세종시 원안 추진의 관계는?

선덕여왕 마지막회를 방영하는 어제 날 (아직 덕만이 마직막회 못봤다. 이것도 봐야 하는데 ^-^)

넘버원이 울 지역 근처에 위치한 언저리를 방문 하시었단다. 방문은 참 좋은거다. 넘버원이 왔다가면 일단 전봇대가 뽑히지 않던가? 그럼 와서 전봇대 있음 그거나 뽑구 가면 되지 왜 의미 심장한 언어의 나래를 펼쳐서 야마 돈 우리 동네 사람덜 마빡에 불을 땡기시나?
충청도 사람들이 제대로 불 받음 정말 큰 일 나는데 아직 그런것을 못 봤으니? 다음 선거에는 꼭 보여줄께. 아니 볼 수 있을거야.

"나는 충청도가 국가관이 있는 지역이라고 보고 있다."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8008)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여? 세종시 원안 추진하고 국가관 하고 어떤 끊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건가요?
이거 누가 좀 한잡부 좀 이해 시켜 주세요. "국가관=세종시 원안 추진" 이렇게 동일시 될 수 있는 것인지.
이 기준으로 충청도 사람 한잡부가 확대 비약 해석 좀 해서 라인 좀 세워보면...

한반도 대운하 추진 = 확고한 국가관이 있는 사람.
4대강 정비 = 좀 약한 국가관
수도권 과밀 방지, 지역 균형 발전 = 교육이 필요한 국가관
세종시 원안 추진 = 교육이 안되는 국가관이 없는 사람.

뭐 이 정도 되는 건가? 설마 이건 아니겠지요. ^-^
그럼 확대 해석 안하고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국가관이 있는 사람은 세종시 수정에 찬성한다. 이거 아닙니까?
대체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한잡부는 대충 아는데요. 우리 동네 사람들중에 국가관 확실한 애국열사의 후손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국가관에 대하여 의심 받을 사람은 아닐겁니다. 그 사람들도 세종시 수정 반대 합니다.

선거공약에서 약속하고 당첨된 후 넘버원이 되서도 약속했고 세종시 특별법이라는 법이 존재하고 있고 그 법이 분명 여야 국회의원들이 만든것이데 이 또한 존중하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약속했는데 수없이 약속한 사항인데도 그것을 "그땐 그랬지 어쩔수 없었지" 그러면 되는 건가요.

다음 대통령은 국민과 한 약속에 대하여 철저히 지킬줄 아는 사람을 선택해야 할 겁니다.

세종시 원안 추진의 충청도민 열망은 국가관과는 아무런 관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