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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본TV

깜놀! 자이언트 정연을 위한 강모의 카리쑤마 - 아주 자근 자근 갈아버릴 거니까

자이언트 42회 마지막 부분 43회의 시작부분에서 정연을 위한 싸나이 중의 싸나이 강모의 카리쑤마가 작열했다.

혼자 보는 TV를 통하여 보는 세상 속에서 강모의 이런 카리스마는 남녀를 떠나서 부럽기만 하다.

협박을 받고 있는 약자의 입장.

칼날을 쥐고 있는 형상.

어찌 헤쳐 나가야 될지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조건.

이런 곳을 헤어날 수 있는 힘과 답을 찾은 듯하다.

물론 한잡부가 찾는 힘과 답에 대하여는 이전의 글에서 논한 적이 있다.
([한갑부가본TV] - 자이언트 - 귀하신 사장님들을 모시는 방법 vs 안 귀한 잡부의 대응 방법)

아마도 강모의 작열하는 카리스마가 아름다운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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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경제의 대부인 백파의 그 많은 재산을 모두 후계자인 유경옥이 물려받고 그 재산은 다시 황정연에게 간다는 간과할 수 없는 사실에 무의식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백파의 재산은 사회에 전액 기부를 한다고 했지만 한국사회의 엄청난 특성상 부자는 망해도 3대인데 오픈된 재산만 기부해 봤자... 코딱지 수준이 아닐까?) 

흐으~

내 얘기 잘 들어.

니들이 누구든.

뭘 요구하든.

이미 상관없어.

난 니들 다 죽일 거다.

정연이 데려간 걸 무덤 속에서도 후회하게 될 거야.

지옥 끝까지라도 쫒아가서

아주 다~

자근 자근 갈아버릴 거니까



강모의 저 눈빛을 봐라. 지금 당장이라도 자근 자근 씹어 먹을것 같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