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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가 사랑을 느끼는 순간 50가지

˚º♡여자<한잡부 가 사랑을 느끼는 순간 50가지♡º˚ 

 

 


라는 쓸데 없는 글이 허구헌날 돌관으로 무장한 사람의 블로그에 있기에...

그냥 지나칠수 있지만 그래도 겐세이 하나 해야쥐!~~~

 

1. 전화를 걸어 아무말 없이 내가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었을때.

=전화를 걸어 한마디 하지 "뭐 햐 ???"


2. 어쩌나 커피를 탁자에 엎질렀다.
   커피가 내 스커트 위로 떨어지기 직전
   잽싸게 그가 그의 소매로 문질러 닦았을때.

=함바에서 밥 같이 먹다가 입술을 지나 볼에 묻은 뻘건 김치국물을 보면서

 "추잡시러워 가치 밥 몬 먹것구만..."

 

3. 먹던 껌 줄때?

=돛대를 양보했을때...


4. 거칠고 까만 그의 손이 내 손과 스칠때.

=면장갑 끼고 있을때 삼중코팅된 학표코팅장갑 가져다 줄때...


5. 내 앞에서 막 귀엽게 귀염떨때.

=미친넘!!!
6. 손수건, 빗, 휴지, 수첩, 볼펜, 콤펙트.
    이런 것들을 넣은 예쁜 가죽 핸드백을 선물할때.

=뭐가 되었던간에 공짜로 뭐 받을때...

 

7. 꽃게 먹을때 다리살만 쏙 파서 먹여줄때.

=게장에 밥비벼먹는 품위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는 넘이 있을때...

 

8.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지 버튼 누르더니 내 볼에 뽀뽀해 줄때.

엘리베이터에서 지갑 주웠을때...


9. 밥먹다 아주 우연히 눈 마주칠때.

밥먹으면서 많이 먹어... 시켜 시켜 이런말을 할때...


10. 그 남자의 반짝이는 눈동자에 사랑스런 내모습이 비쳤을때.

=ㅊ양의 이런 눈빛이 감지 되었을때...

 
11. "내일 3시에 전화할께!" 해놓고 정각 3시에 딱 할때.

=3시까지 통장에 꼿는닥 하고서 확실히 꽃아줄때...


12. 나를 항상 오른쪽에 세워줄때.

=돈 내는줄에 지가 알어서 설때.


13. 풍선껌을 크게 불다가 터지는 모습을 봤을때.

=끔 먹을랴 물어 볼때.


14. 3천원 짜리 전화카드를 손에 쥐어주며 "전화해"라고 말할때.

=줏은 핸드폰 브릿지해다가 쓰라고 줄때.


15. 내가 미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칭찬해 줄때.

=내가 미쳐 생각지도 못한 돈 맹그는 방법을 알려 줄때.


16. 밤늦게 집에 바래다 주고서 내 방 창문에 불켜질 때까지
     안가고 있는 그를 봤을때.

=이런 자세로 내가 못 받은 돈 받아다 줄때


17. 그와 싸운뒤, 자동판매기에서 블랙커피를 빼먹으려 하는데
    나보다 먼저 밀크커피를 누르고 나서
    "몸에 나쁘니 자판기 블랙은 마시지 마"라고 했을 때.

=무슨 커피라도 관계없다 일단 한잔 쩐지라구 동전 넣을때...


18. 나에게 신용카드를 주면서
   "마음껏 쓰고 일주일 뒤에 돌려줘"하고 말할때.

=룸가서 신용카드 한도까정 땡겨줄때...


19. 배를 베고 있는데 노래를 부르느라 배가 출렁일때.

=날 위해 내가 좋아하는 뜨롯 테입 구해 줄때...


20. 체스터쿵 딸기맛이 먹고싶은데 가게에 없다면서
    그냥 체스터쿵과 딸기를 사다 주었을때.

=난 망고가 조아 망고 사다 줄때.


21. 한쪽 무릎을 땅에 댄 채 단정한 자세로 꿇어 앉아
    내 풀린 운동화 끈을 매줄때.

=안전화 새로 사다 줄때... 아식스 조아 조아!


22. 변비에 걸려 한참 고생을 많이 했던 나에게
   생일 선물로 변비약을 줬을때.

=그거 있잔여 약국가서 사기 힘든거 사다 줄때...


23.난 그의 찢어질듯한 청바지 정돈되지 않은 머리를 보며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그를 보고 있음을 느낄때.

=뭘봐


24. 퇴근 무렵 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 졌다.
    물론 나는 우산이 없었다.
    애를 태우며 회사 정문을 나가려고 하는데
    저 멀리서 그가 눈가에 잔잔한 웃음을 짓고
    나를 쳐다 보고 있었을때.

=비 오는날 현장 나가야 되는데 장화랑 우비랑 챙겨 줄때.


25. 나의 긴 생머리를 빗이나 그의 손길로 으로 빗겨줄때.

=나의 대두를 위해 미제 하이바로 안전모 구비해 줄때.


26. 나만의 애칭을 불러줄때.

=그려 나도 한휘장각하님 이케 불러주니 조터라...


27. 그와 심하게 다투고 그의 빈자리를 느낄때.

=팻는데 돈 안받구 합의해 줄때.


28.분위기가 너무도 심각했다.
    그때 그가 갑자기 나를 물끄러미 한참동안 바라보고 나서 하는말.
   "너 눈썹이 무척 길구나" 딴소리 할때.

=가까운 주먹 내비두구 말루다 잘 해결날때.


29. 첫눈 오는날, 새해가 딱 밝았을 때 내게 첫 전화를 걸어줄 때.

=나 로또 됐어 같이 먹자구 라고 전화 걸어 줄때.


30. 토라진 나를 웃게 만들려고 별의별 짓을 다 할때.

=삐친 날 위해 주안상을 마련해 줄때.


31. 아무말 않하고 손 잡아 줄때.

=아무말 않하고 주머니에 만원짜라 넣어 줄때.


32. 내가 어떤 협박과 공갈을 해도 끄떡 없을때.

=구라가 통해서 돈이 됐을때.


33. 너무나도 심하게 다퉜서 다시는 그와 만나지 않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잠들기 전 창밖을 내다 보는데
    서성이는 그의 모습이 보였을때.

=사고 치고 이걸 워찌 수습하나 걱정했는데... 돈 으로 해결 안봐도 될때.


34. 지하철 안에서 깡마른 손으로 조심스레 책장을 넘기는 모습을 볼때.

=조심스레 돈 시는 모습을 볼때.


35. 침울해 있던 그가 내가 별 얘기도 아닌 얘기를 했는데
   금방 기분을 풀때.

=찍은 번호가 로또에 나왔을때.


36.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내가 전혀 상상할수 없는
   해결 방법을 그가 제시했을때.

=고민을 듣고서 그런 넘은 패야지 방법이 엄써 할때.


37. 5분쯤 약속 장소에 늦게 나타나
   "머리도 채 못말리고 뛰어 나왔어. 만져봐? 축축하지!" 그때.

=약소에 미리 나와서 기둘리때. 반성햐 장사장.


38.등산했을 때 내가 갑자기 소변이 급해졌는데,
   화장실은 이미 없는데까지 올라왔다.
   내가 숲속에서 쉬하고 있는 동안 망을 봐주던 그의 뒷모습이 보일때.

=이러 저기 있다구 같이 보자구 할때.


39. 손끝이 하얗고 길며 정돈된 그 남자의 손을 볼때.

=나두 테스쿠 생활하믄 이럴거여.


40. 영화를 보고 나오면 그는 꼭 주인공 흉내를 낸다.
    사실 하나도 똑같지 않은데 주인공과 똑같지 않느냐는 듯이
    나를 쳐다볼때.

=너 드라마 인터넷으로 일회부터 봐 봤냐?


41. 그와 낮에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집을 향해 갔는데
    그가 문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때.

=장사장이 나테 전화해서 밥이나 먹지 할때.


42. 굉장히 추운날 자기 겉옷을 내게 벗겨주는라 그는 감기에 걸려
    그 다음날 그의 코맹맹이 목소리를 들었을때.

=돌관하는 애가 형님 몸 조심하십시요 할때.


43. 내 손을 잡고 시장 한복판으로 가더니
   "나 xx는 xx이를 진심으로 사랑해"하고 외쳐 줄때.

="로또대박"을 외칠때


44.냉면을 먹은후 창문에 불이 난것두 모르구 헤~ 웃었는데
   그가 이빨 사이에 낀 고추가루를 떼어 줄때.

=알어서 이쑤시개 들구 나와서 건넬때.


45. 술먹구 늦은밤 차비가 없어서 전화를 하면
    아버지차를 가지고 나를 데리러 왔을때.

=대리운전 물러서 대리비 내줄때.


46. 혼자서 밥먹어도 씩씩하게 잘 먹을때.

=여기 짜장4개 딱허니 통일이 되었을때.


47. 일에 몰두하느라 내가 방에 들어가는 줄도 모를때.

=어스할때 그랬지 아마.


48. 추운 겨울날 버스 정류장앞, 내 손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서
    입김으로 녹여줄때.

=그 추운 자판기 앞에서 불때감서 손 녹일때. 그 때 도대체 커피 몇 잔 먹었지 우리....


49. 눈빛만 보고도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금방 알아 줄때.

="내가 그리치 뭐" 가 똑 같이 튀어 나올때.
50. 가끔 밥 먹고 돈이 없을때 전화하면,
   "기다려 임마" 라고 말해주며 나와줄때.

=계속적으로 가물어 돈이 없는데.... 밥 사준다는 반가운 전화가 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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