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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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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 한잡부 지역사회 우수 짬뽕을 논하다. 청주 지역 사회의 짬뽕계를 가르는 삼대 산맥이 있다면 율량의 율량짬뽕 공단의 양자강짬뽕 그리고 효성짬뽕 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질문이 들어왔다. “누가?” 그래서 답한다. “한잡부가...” 이거 삼대산맥으로 나눈 놈도 한잡부고 이름 붙인 놈도 한잡부다. 이딴 허접질을 누가 하겠는가? 불평과 불만을 갖지 마라. 그저 글쓴넘이 잡부라 그러니 이해하고 겐세이 없이 읽어주면 참 고맙겠다. 오랜 세월 핸드폰에 담아 놓았던 짬뽕 사진을 정리하여서 3대 짬뽕의 맛에 대하여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아래 각각의 링크를 확인한다면 아름다운(?) 글과 적절한 사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 효성 짬뽕. http://hanjabbu.tistory.com/3107 2. 양자강 짬뽕. http://hanjabbu.tisto..
[Cheongju, Habok-dae nice Bar] Hollywood Bar - cocktails, Fish & Chips, western style Cheese Burgers) Hollywood Bar Cheongju, Habok-dae Taxi directions: Habok-dae Lotteria. Same side of the street. 1 block away from the stop light. Directly above Dasarang Pizza &Chicken on the 2nd floor. Hollywood is an unknown treasure that few have found in Choengju. With most foreigners going to the heavy drinking center, Hollywood is a refreshing cool breeze that we are all looking for. It's a 3,000won taxi ..
[청주맛집] 하복대에서 시원스레 맛난 점심으로 “메밀소바 + 알밥”을 오천원에... 속 타는 점심... 세상의 고민을 짊어지고 오늘을 사는 오늘의 백성이라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처럼 쩐져대야만 하는 소주의 즐거움에 미쳐 날뛰는 아침의 뱃속을 알 것이다. “으~~~ 죽것따아~~~!” 대체 무엇으로 속을 풀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으로 한잡부는 적은 적으로 제압한다는 이이제이(以夷制夷) 라는 성현의 고매한 가르침을 쫒아 소주로 망해서 더한 속에는 소주로 제압하는 것이 매우 가할 것 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옆구리를 쑤시가믄서 찔끔 일러준다. 적어라.~ 따신 여름날의 속 풀이에 ‘탕’급을 이용한다는 것은 소주를 소주로 제압하는 어리석음일지 모른다. “일단은 션~ (시원)하고 보자.” 는 위대한 가르침에 시원함을 찾자. 그럼 답이 나올지니~ 서있는 메밀의 면발을 가지고 얼음 섞..
[청주맛집추천]효성짬뽕 - 지역사회 우수 짬뽕 기행기 1편 청주 지역 사회의 짬뽕계를 가르는 삼대 산맥이 있다면 율량의 율량짬뽕 공단의 양자강짬뽕 그리고 효성짬뽕 이다. 뭐 청주에서 속풀이로 짬뽕을 즐기는 사람은 모두 다 먹어 봤겠지만 이 중에서 우열을 가려 달라면 글쎄 한갑부는 이리 표현 하고 싶다. 북부권에서 볼일 볼때는 율량으로 남부권에서 볼일 볼때는 효성으로 공단 근처에서 껄떡 거릴적에는 양자강으로 가자. 좀 품위 좀 있는 사람들하고 먹을 때 청요리를 주문 한다면 양자강에 가서 코스를 권한다. 한갑부는 울집과 가깝다는 이유로 효성짬뽕을 주로 즐기는데 한갑부 보다는 멀리서 오는 경회장이 짬뽕을 더 찾는거 같다. 한갑부는 속풀이로 복지리나 죽 같은 부드러운게 좋던데 경회장은 얼큰한 걸 찾더라고 뭐 음식은 취향이니까? 그래도 좀 코드가 맞아야 하는데 이럴때..
[청주맛집추천]싱그레복집-속풀이 해장에는 복지리가 최고다.-해장음식 싱그레 복집은 청주에서 좀 연식이 된 복집이다. 전에는 길 건너기 전에 있었고 지금은 길 건너가 있다. 복개한데 도로가(복개도로)에 인테리어 예쁘게 해서 이사를 갔다. 물론 주차장이 준비되지 않은 가게지만 주차 때문에 속을 긁지는 않는다. 사람이 너무나 많은 점심때는 예외로 하자. 복집에서 하는 음식중에 가장 일반적인 음식이 아마도 복지리나 복 매운탕이 아닐까 싶다. 물론 술 한잔이 생각나서 복집을 왔다면 복 불고기를 찾겠지만 말이다. 한갑부가 이 집을 찾는 주요한 목적은 "속풀이"에 있으니 속풀이를 기준으로 하여 지리에 대하여서만 말하련다. 싱그레에 가서 빙그레하며 복을 먹으려면 점심때 갈적에 조금 일찍 도착하자. 한 열한시 사십분쯤해서 도착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이 집도 손님이 많을적에는 번호표라..
[맛집추천]상미정 - 오리훈제 오리구이  임사장의 지역구인 오송에서 술 한잔 먹었다. 뭐 연습장에서 연습후에 한잡부의 의견 "뭘 해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까?"에 대한 답에 '즉시한다.'의 행동 양식으로 바로 전화 때려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야 했다. 무자게 고마웠다. 얻어 먹는 밥은 두배 맛있다. 처음으로 대리를 불러 봤다는 임사장에게 올해는 술 좀 많이 먹자는 말을 꼬옥 전하고 싶다. ^-^ "상미정" 아니 이 촌동네에 이 정도의 화려한 인테리어를 하여 만든 간판을 단 식당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겉 모습이 이 정도면 설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튼 깔끔한 간판이 첫 인상으로 마음에 들었다. 오리 훈제를 어찌 하여 먹기에 솥뚜껑이 하나 올라와 있는가? 뚜껑의 크기가 감동으로 다가왔다. 저 넓은 벌떠구니에 오리 고기를 꽈악 채..
[청주맛집추천]용인순대 - 만원 한장 들고 토종 순대 한접시 하복대 공구상가에 위치한 우리 수인 식구들과 가끔씩 소주잔을 기울일적에... 내일은 천억조를 긁기위해 현찰을 담아올 백호와 덤프를 맞추며 장비대를 걱정하지만 오늘은 배추잎 두어장으로 해결하려 할때 그렇지만 푸짐히 좀 먹고 싶을때... 간단히 몇 첨의 안주에 소주 한잔하는 이차를 계산하고 있을때 찾는 가게가 순대집이다. 하복대 신영 현장의 일번게이트에 위치한 위치 특성상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이 찾는 가게로 쉽게 말해서 노가다 패들이 많이 와서 먹는 가게다. 이런 가게치고 맛 없는집 있던가? 이 집의 주메뉴는 순대집이니 순대일테고 순대는 점심에는 순대국 저녁에는 순대전골이다 하겠지만 한잡부는 이 보다는 순대집은 순대로 승부를 걸어야 하니 순대를 추천하고 싶다. 머리고기가 많고 찰순대라 하는 당면만..
[청주맛집추천]전원 - 된장 냄새 나는 식당의 담북장과 비지장 담북장과 청국장이 같은가? 대한민국을 다녀 보면 대부분의 지방에서 유명하다는 식당에서도 담북장이라는 말은 듣기가 어렵다. 모두 메뉴에 청국장으로 표기 되어 있는것 같다. 그러난 한잡부가 어릴적 울 엄니께 배우기는 담북장이라 배웠다. 메주를 띄울때 살짝 띄운 담북장. 겨울에 방안 화로에서 지글거리며 끓어 넘치고 방안에 퍼지는 그 냄새는 참으로 기가 막혔다. 갑자기 빠금장도 생각이 아는데 빠금장 하는집은 청주에서 아직 보지를 못했다. 오랫만에 사전을 찾으며 (무식이 탄로나지 않으려면 배워야 되지 않겠는가?) 또 하나를 배웠다. 담북장 [--醬] [명사] 1 =청국장. 2 메줏가루에 쌀가루, 고춧가루, 생강, 소금 따위를 넣고 익힌 된장. ≒청국장. 조선말은 참으로 오묘해서 같은 표현이 너무나 많고 그 표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