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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 - 모바일

노트북 키보드 청소하기

키보드 청소하고 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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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도구다. 더구나 데스크 탑 키보드처럼 한번씩 뒤집어서 쿵쿵 내려칠 수도 없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리고 내부의 발열 때문에 냉각팬이 돌면서 주변의 먼지를 많이 빨아 들인다. 이런 먼지는 잘 배출되지 않고 내부에 쌓여서 고장의 주 원인이 된다.

특히 키보드 밑은 먼지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여기에 주인이 담배를 피거나 비듬이 많은 사람(누군지 짐작이 가리라...^^;;;)이라면 가히 키보드의 괴로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키보드를 분리하는 것은 볼펜등으로 틈새에 넣은 후 손으로 잡고 위로 살짝 제껴 올리면 된다. 이때 너무 힘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칫 키보드가 부러져 버리면 청소 좀 할려다가 피?보게 된다. 이런 사용자는 가정용 청소기에 스타킹을 덮은 후 적절한 속도로 키보드 위를 살짝 흩으면 된다. 만약 스타킹으로 덮지 않으면 청소기를 청소하는 수모를 겪어야 할 것이다. 참고로 본인은 이미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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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키보드

문제는 청소가 끝난 후 재 조립이다. 초보자들에게는 생각보담 키보드 조립이 쉬운게 아니어서 이 과정에서 많이 부러뜨린다. 하지만 조금만 조심하면 그럴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키보드에 떼어낸 키의 안쪽을 보면 하얀 X자 플라스틱이 있다 이걸 뚜껑에서 분리한다. 화면에 보이는 4개의 발중 앞 쪽에 있는 두 개중 하나를 노트북의 키보드에 끼우는게 중요하다.

잘 끼워지면 뒤 쪽 두 개의 발도 끼운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잘 맞지 않는다고 힘으로 누르는 것이다. 그럼 부러진다. 드라이버 같은 것을 사용해서 강제로 밀어 넣어도 부러진다. 때문에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잘 잡고 앞뒤로 살살 흔들면서 손톱으로 자리만 잡도록 해주면 그냥 쑥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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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쪽부터 끼우는 것이 포인트

제대로 끼웠다면 눌렀다가 뗄 때, 탄력있게 위, 아래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납짝한 그위에 뚜껑을 중심에 맞춰 올려 놓고 반듯하게 누른다. 잘 누르면 그대로 "따딱" 소리를 내며 들어간다. 이렇게 하면 키보드를 떼고 붙일 때 부러뜨리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것은 절대 복잡한 것이 아니다. 청소외에도 아이들이 실수로 키보드의 키를 빼 버린 경우에도 써 먹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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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꾸욱 누르면 된다.

위에서 키보드 청소라는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작업을 설명했다. 노트북을 오랫 동안 잘쓰는 비결 중에 "키보드 관리"가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다른 부분은 고장이 나면 교체하면 되지만 키보드나 메인 보드는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 부품이다. 그러면서도 업한 흔적도 남지 않는 그야말로 고치고도 기분 나쁜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의 꼼꼼한 키보드 관리가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는 비결이 된다는 취지에서 설명했다.

http://notelove.co.kr/mainhtml/soft/wang10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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