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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조의 재테크

심텍-타오르는 코스닥 그러나 내 주식은?

'무한질주'라는 증권기사의 타이틀을 보고 너무나도 씁쓸한것은...
내 주식 '심텍'을 손절하였음에...

1. 수익의 달콤함을 안겨주는 회사는 아니지만 재미는 있었기에...
2. 기다리면 상승권을 유지하리라는 막연하지만 구체적 기대감...
3. 열심히 일하는 내 친구가 다니는 회사고 그것두 둘씩이나...
4. 청주 지역 경제를 기둥은 아니더라도 버팀목은 되는 회사기에...
5. 5년을 주물렀고 1년을 넘게 보유했던 종목이기에...

믿음도 있었고 제대로 될거라는 막역함도 있었지만 손절했습니다.
어림 삼백만원정도 허공에 쏟았군요. 시간대비의 금융기회 손실이라면 더 되겠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물론 종목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손해본 금액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죠.


흠 일만오천냥을 구가하던 시절도 있었고...

팔천원대에서 발을 못빼 흐~~~ 그래도 물타기 안들어간데 어딘지.
전에는 믿고 물타기도 들어가서 끝까지 ... 본의 아닌 장투를 했었는데...
키코의 손실로 자본 전체 잠식... 그리고 퇴출...
기사회생의 관리대상종목으로...
그리고 손절... 그러나 2년후 살아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강한놈이 살아 남는게 아니고 살아 남는 놈이 강한거라메...

살아 남는다면 그때는 달콤한 수익 좀 남겨주고... 
본의 아닌 장투가 필요 없는 종목 발굴 좀 해야 되는데 실력은 안되고 ^-^
쯔읍~~~
허공속에 날린 그랜져가 눈가를 맴도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