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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미실이기에 와 닫는 광고 SM5


"조금 더"
의 차이.

그들이 뽑은 기사의 헤드라인은 "지존경쟁"이란다. 국내 중형차 시장을 놓고 하는 지존의 경쟁이란다.
아마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이 지존경쟁의 승자는 당분간은 미실편일것 같다. 현대에는 덕만을 대신한 다른 사람에게
차 까지 기증(http://hanjabbu.tistory.com/3121)
받는 액션으로 돈 안들이고 대대적으로 뉴스 뽑았으니 말이다. 

돈 들여서 광고한 르노가 기용한 배우는 카리스마 미실 고현정이고 카피 녹이다 못해 아예 죽여버린다.

"조금 더"의 차이가 큰 차이다.





선덕여왕 16회에서 우리의 사랑스런 여우는 이리 외쳤다.

"하늘의 뜻이 조금 필요합니다."



전혀 의미가 다른 조금 이라는 단어 이지만 무엇 때문인지 처음 광고 '노인과 바다'의 조금 보다는 이게 무척 와 닫는다. 

어제 경회장과 같이 대리점에 가서 구경한 SM5의 첫 인상은 보수적인 한잡부로 하여금 소나타보다 나은 디자인이다. 앉는 자리가 좀 좁은것 같다(폭). 편의시설과 장치는 모두 흡족이다. 가격은 현대나 르노나 여전히 둘다 비싸다. 그렇지만 싸고 좋은걸 선택한다면 삼성이 나은것 같다. 등등의 결론을 얻었다. 그래서 마련 할거냐고? 글쎄다. 돈이 없다는 작고 소소한 이유가 있어서 아직은 기다려야 할 것이다. ^-^

조금 더의 차이를 대리점에서도 느꼈다. 일단 가격이 싸다 하여도 조금의 차이일 뿐이다. 내부의 마감이 훨씬 부드럽다. 핸들링감. 기아 변속시의 느낌 모두 조금의 차이일 뿐이었다.

아마도 그 조금이 이번 지존의 경쟁에 승패를 가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