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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조의 재테크

부자아빠가 가르치는 꼬마부자의 재테크 첫기술

자본주의 제 일의 가치는 돈에 있다. 자본주의 난제는 돈이 돈을 번다는 즉 부자는 계속 점점 더 부자가 되어가고 가난뱅이는 점점 더 가난해 진다는데 있다. 사회주의적 정치 성향으로 수정자본론이 대두되어 부의 재분배의 문제가 정점이 되어 이의 해결을 위한 많은 정책과 제도가 시험되고 운용되고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더라도 중산층이 점점 엷어지고 경제 취약계층이 늘어 나는것은 현실에서의 에로움이 어떠한가를 반증한다 하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부의 대물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자 한다면 한갑부와 아마도 많은 시간의 설전이 오갈것이다. 세금제도의 강화를 비롯하여 있는 사람의 도리라는 측면, 왜 우리는 기부가 없냐는 식의 기부문화까지 그렇지만 이것을 한번 물어 보고 싶다. "부를 쌓는 지식의 대물림"에 대하여는 한번 생각해 보았는가? 아마도 황당한 질문이라 하는가? 그럼 생각 좀 해 보자.

근간에 TV의 한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다. "여기 이 자리에 계신분들 평생을 벌어도 강남에 화분 놓을 자리 하나 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현실적으로 가슴이 뜨끔하면서 와 닿는 문구가 아닌가? 왜 평생을 벌어도 난 강남에 화분 놓을 자리 하나 사지 못하는 것일까? 그러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부를 쌓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 한갑부는 생각한다. 오늘의 현실에서  한국의 땅부자가 땅부자 아들에게 물려준것은 땅이라는 물질적 재산이 있었지만 간과하고 있는것은 더 큰것 "땅을 통해 부를 쌓는 지식"을 물려주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움직이는 행동 하나 하나를 몸으로서 보여 주었을 것이다. 아마도 부동산 계약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아무리 큰 계약도 그날의 컨디션, 몸짓하나, 말 한마디에 계약의 성사가 오고 간다는것을 알것이다. 그러한 소소한 지식부터 터를 보는 행정상 법률상 제도상의 각종 서류나 규제의 분석 그리고 느낌과 직관이라는 감 까지 말이다.

그렇다면 한갑부처럼 사회 경제적 약자가 문제시 되는것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물질도 지식도 못 물려 받았기에 두가지를 다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즉 부를 쌓는 지식도 배워야 하고 돈을 벌어 부를 만들어야 하는것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도 하기 어려운데 둘을 해야 한다. 돈이란 해내지 못하면 먹고 사는 일에 바로 피해가 되어 돌아온다. 그러니 무조건 해내야 한다. 경제관련 많은 책을 읽고 수 많은 시행 착오를 거치며 하나의 계단을 힘들여 하나 하나 쌓아 가고 있다. 지금을 사는 오늘도 그리 하고 있다.

 

난 나의 아들에게 물질을 못 물려 주더라도 지식 만큼은 물려주고 싶다.

부에 대한 지식은 부자 아빠만이 물려 줄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피부에 와 닿는 부를 쌓는 지식이 어찌 부동산 계약서 쓰는데에서만 찾을수 있겠는가? 감동과 깨달음으로 살아가는 방식과 삶의 고달픔을 통해 알려줄수도 있겠지만 지금 바로 시작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부에 대하여 물려줄 지식이 일천한 아빠이기에 아들이 알아서 찾아갈 수 있는 길이나마 제시 하는것이 아닐까 한다. 그 출발선을 한갑부는 가계부에서 찾는다. 살림을 하면서 거창한 재테크라 부르짖어도 그 시작은 작기장에 소소한 것까지 적어 가면서 돈을 쓰는 데서 출발한다. 가계부의 작성, 돈이 들고 나는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서 개인의 재테크는 시작된다. 그럼 재테크 첫기술을 화려하게 알려주자.


"부를 쌓는 지식의 대물림" vs "꼬마부자의 재테크 첫기술"


개인 재테크의 시작이 가계부 작성에 있다는 것을 한갑부는 잘 알고 있으나 왜 실천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필요하다 생각은 하지만 행동하지 못하는 습관 때문이리라. 그럼 아들에게만은 그런 습관을 물려주자.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확인할수 있는 툴이 있다. 문방구에서 파는 짜증나는 용돈 기입장의 형태에서 조금 벗어나 당신의 마음에 들만 할것이다. 더구나 기쁜것은 공짜라는 것이다.

이 용돈 기입장은 경향신문이 벌였던 "에코에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져 신용회복위원회(http://edu.ccrs.or.kr) 게시판에 있는 몇 안되는 쓸만한 자료이다.

물론 자료라는것은 판단하는 사람의 개인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것을 잊지는 말자. 이 용돈기입장의 형태는 단위를 일주일 단위 10주로 나누어서 편성 되어있어 (예전에 나온것은 9주이나 두개는 10주이다. 또한 두개는 pdf파일이고 압축은 그림jpg화일로 구성되었다.) 용돈 기입장을 쓰다가 이제는 쓰지 않는 초등 고학년이 대상이 될것 같다.

재테크의 첫기술 '쓴돈 적어 반성하기' 지식을 알려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도구이다. 적극 활용하여 보자. 컬러프린터만 있으면 준비 완료이다. 디자인은 3개중 하나 맘에 맞는것으로 요즈음 3남매 키우는 집 드므니 충분하리라 각기 다르게 쓸수 있다.

10주로 구성된 내용은 좀 버겁다. 그렇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만들어 놓은것도 이게 유일하리라 아마도. 만일 한갑부가 이런류의 용돈기입장을 개발하며 만들었다면 제일 첫머리 첫구절에는 "매일 매일 부도나는 엄마 은행보다는 학교앞 새마을 금고 를 이용하자."라는 제목으로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하는 방법 부터 안내할것이다. 이런 점이 좀 아쉽지만 시간을 내서 아들을 데리고 은행에 나가 통장 개설법을 알려주는 센스를 발휘한다면 무난하게 보완이 될것이다.

 


http://edu.ccrs.or.kr/HMWEB/ED/front/dataroom/publish/datPublishList.jsp 

자료의 출처인 신용회복위원회 게시판 링크를 클릭하면 좀 더 많은 자료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