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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맛집추천

[청주맛집 - 소영칼국수] 여름이면 시원함과 더위를 이기는 영양으로 찾게 되는 콩국수

여름이면 시원함과 더위를 이기는 영양 보충을 위하여 찾게 되는 콩국수

콩국수는 콩물의 상태가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서 국수의 맛이 좌우된다.

진하게 우린(갈아낸) 콩 국물에 말아먹는다는 전설의 콩국수를 때때로 실망으로 다가오게 하는 것으로는 좀 편하게 먹고자 배달로 시켜 놓은 콩국수는 이게 프림물인지 콩물인지를 헷갈리게 하거나 진한 국물이라 소문난 가게에서는 진한 콩물 약간에 대량의 얼음으로 인하여 이게 콩물인지 얼음물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좀 괜찮은 콩국수집 하나 추천해 본다. 소영칼국수...

물론 이집의 특성 또한 한잡부의 취향이고 한잡부의 혀끝으로 판단한 이야기 이니 가서 잡숴봐서 아니거든 말아라. 니 혀와 내 혀가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

보라 다른 메뉴에 비하여 일천원이 비싼 저 고품격의 가격대 오천원 콩이라는 재료가 추가되니 단가 상승이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반찬으로 제공된 것은 열무와 배추인데 때를 잘 맞춰 가면 싱싱한 배추 겉절이를 제공 받기도 한다. 한잡부는 맛 든 김치보다는 밭에서 바로 뽑은 배추 겉절이를 좋아한다.

진한 콩 국물에 부들부들한 밀가루 면발이 혀에 감기면 여름철 이만한 별미가 없으리라.

부들부들한 면에 열무김치 한쪽...

그리고 시원한 콩 국물 한 사발...

썩 괜찮은 콩 국수 이리라.

겨울철에는 그냥 칼국수 여름에는 콩국수가 이집에서는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