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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추천음식

칸타타 캔 커피 시음후기

칸타타 캔 커피 시음후기

사무실에 커피가 떨어져 겪고 있는 인내와 고통의 시간에 편의점에서 사온 엄청 비싼 커피에 대한 시음후기를 적고자 한다. 마트에 직접 가든지 저번처럼 인터넷으로 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가야할 것 같다. 어서 우리의 조국도 인터넷으로 맘껏 소주 살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여하간 식후 편의점에 달려가 따근 모드로 한잔 먹고 싶어 온장고에서 쭉 훑어서 주워온 이 커피는 평소에 먹던 퍼런 색상의 깡통에 비하여 졸라 비싼 단가를 자랑했다. 일단 뻘건 색상이 싼티 나는 퍼런 색상에 비하여 다가온 고급스러움 답게 캔 하나에 2,000원...

마트 단가가 얼마인지 몰라도 5,000원짜리 밥 먹고 5,000원짜리 커피 먹는 도시의 차도녀를 표방하는 쎈쓰 여성과 거리 먼 동네 아자씨 모드의 한잡부로서는 계산대에서의 당혹감이 있었다.

일단 온장고에 오랜 시간을 있어서 그러지 바깥의 추운 날씨에 손바닥을 타고 올라오는 뜨끈함이 좋다. 검색의 통하여 알게 된 RTD(Ready to drink)포장의 특징인가 싶다.

- 시음후기 ‘응모미션’에 커피믹스는 해석이 되는데 친숙지 않은 “RTD 제품”에 대한 해석은 검색해야 했음을 밝힌다. 그냥 담부터는 쉽게 ‘캔’으로 가자. 친근하잖아...

빨간색 뚜껑에 금장으로 씌여진 칸타타의 영문 아래 은장의 “스위트 블랙”이 부드러움을 뜻한다면... Drip coffee

개인적인 취향 상 기계로 내린 엑스프레소 보다는 뜨신 물 살살 내려 거품의 시각적 효과와 향기 은은한 드립커피를 좋아하는데 드립으로 커피 내리는 그림이 그려진 마크가 있어서 인지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그러나 원두커피추출액 30% 흐미~~~ 

칸타타원두커피추출액 30%의 내용물 조합은 조금은 실망이다. 오리지날 원두의 사용이니 제조원가 대비 조금은 많이 힘든가 보다. 그래도 좋은 것에 섭섭함은 잊어지지 않는다.

몸에 좋다는 소문이 무성한 폴리페놀 70mg이 들어 있는 칸타타 오리지날 원두커피 괜찮은 맛이다.

 

일단, 병이 크다. 275ml 용량이 좀 되니 책상에 놓고 천천히 음미하며 마실만한 양이다.

둘단, 드립커피로 내려 만들어서 그런지 혀에서 부드럽다. 뭐 “목 넘김이 부드러운 커피”라면 욕먹으려나...

다른 캔 커피에 비하여 정말 부드럽다. 커피의 진향 향취와 빛깔이 느껴지고 따뜻하게 데우면 향이 올라온다.

칸타타로 입술을 적시어 보니 진하게 내린 드립커피의 그 모양이다.

캔으로 이 정도 맛을 내다니 정말 Good 이다.

셋단, 뚜껑 닫아 놓고 뒀다 먹어도 된다. 캔으로 만든 특성상 타 용도로의 전용이 용이하다.  큰 입구의 특성으로 아예 사무실 재떨이로의 용도변경이나 공기정화를 위한 초 받침(촛대)으로의 쓰임도 있다. 

넷단, 이왕의 용량이라면 1,000ml급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으면 한다. 어차피 두고 먹으니 말이다.

오단, 다음에서 마트에서 사련다. 그리고 시음후기 경품으로는 20개짜리 봉지보다는 100개짜리 봉다리가 바람직하지 싶다. 아저씨들에게는 말이다.


한잡부가 찾아낸 칸타타 캔 커피 인터넷 최저가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