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갈-
수준 높게 이야기하면 바이오주, 백주
한갑부는 술이 빨리 깨서... 사실은 술 깨고 마시고 깨고 마시고가 가능해서 빼갈을 좋아합니다.
돈이 없어 기회가 무척이나 적어서 탈이지요.
가뭄에 콩 나듯한 기회... 안주는 좋아야 합니다. 특별해야 합니다.
좋은 술에 맞는 안주여야 하지요.
빼갈 마실때 안주는 풍성한게 좋습니다. 특히나 도수 높은 술이니 입술에 기름 좀 돌아야 맛이 나지요.
하복대 여기 저기 이쪽 저쪽 배달 시켜 먹어 봤지만 이만한데 없더군요.
사진은 배달이 아니고 가게에서 먹을때 찍은 겁니다.
주문한 메뉴는 보쌈 3만원 짜리...
저리 보여도 고기가 두툼해서 양이 좀 됩니다. 서비스로 막국수도 나옵니다.
두툼하게 썰은 고기 한첨에 새우젖 한젖갈 해서 먹으면 입술에 기름기 도는데 충분합니다.
이집 특징으로는 김치가 좋습니다.
된장국도 이만하면 g oo d ~ ~ ~.
다른 가게에 비해서 김치 단맛이 좀 적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그래도 달긴 달아요.) 또한 김치 추가 이런거 없습니다. 더 달라 하니 더 주시더군요.
배달 해서 먹을때는 족발 + 보쌈 세트 대(5만원) 를 주문했는데 4명이 먹기에 푸짐한 양이더군요.
사무실에서 빼갈 먹을때 여기서 배달 시키면 딱 입니다.
보쌈은 고기 두툼하고 김치 맛있고 족발은 꼬들 야들 충분합니다.
단점은 배달시 체인점 족발에 비해 시간 조금 걸립니다. 사장님 혼자 하는 집이라 그런가 짐작합니다.
뭐~ 다음부터는 신속주문으로 커버하기로 했습니다. ㅋ~~~
그나 저나 이집 메뉴중 족뱅이가 뭔지 그걸 한번 먹어봐야 합니다. ^^
배달 앱 요기요에 떠 있는 집이라 메뉴 보기나 카드결재면 요기요로 주문하면 되는 집이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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