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작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고은 작가 요절] 꿈을 쫓으면 죽을 수도 있다. 한갑부는 격정소나타가 어떤 작품인지 최고은이라고 하는 여류작가가 어떤 품성의 사람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저 내가 아는 것 이라고는 언론에서 이야기한대로의 내용일 뿐이고 내가 중시하는 것은 한사람의 전도유망한 작가가 대한민국에서 굶어죽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채 이루어보지 못한 그의 꿈에 대한 노력에 존중의 마음을 보낸다. 언론에서는 영화를 만드는 제작사의 문제라고 맹비난을 지면에 쏟아 놓았지만 글쎄다. 난 그리 생각지 않는다. 이런 문제가 왜 영화라는 국한된 분야의 문제라고만 판단하는지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인지는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본다. 언론은 사회를 보는 인식의 문짝 크기를 협의에서 광의의 개념으로 사부작 넓혀보길 권한다. 제대로 된 비판만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그들도 어느덧..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