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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의 겐세이

티스토리 달력 정말 별거 없었다.-2010년

티스토리 달력 정말 별거 없었다.
물론 티스토리의 말처럼 공들여 만들어진 달력이라는 말에는 힘차게 동의를 표한다. ^-^

남들이 그러더라. 티스토리 달력-티스토리달력 그래 한잡부 생각에는 좀 뭔가가 틀린 달력인가?
금장 박았나? 왜들 호들갑이야? 하도 좋아 보여서 뭔가가 있을거 같은 느낌이기에 한잡부도 동참의 끄내기를 쩝맸다. 꽈악~~~

2010 TISTORY 탁상달력 사진 응모전

좀 너무한 응모전 같았다. 왜냐고 그 많은 사진을 일일이 다 보는것도 아닌거 같고 이걸 어떻게 보는걸까? 또 선정하는 기준은 뭘까? 엄청 많은 양의 사진을 보고 고르고 고른거 같다.
한잡부가 올린 허접한 사진은 당연 휴지통으로 갔겠지만... ^-^



보라 1000명을 뽑는 달력의 당첨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자랑스런 한잡부의 모습을...
이제 받은 달력을 좀 분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은박 봉투를 찢기우자 마자 튀어나오는 하얗고 두꺼운 박스.
외부에 표시되어 있는 티스토리의 과감한. T
뒷면에는 다음의 로고가 보인다.





상자를 열고 나서의 느낌은...
달력을 보고서 '이게 뭐야?' '뭐 거가 거구만.'
그러나 달력을 포장한 상자를 보고서는 예사롭지 않은 종이 두께에서 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아 비싼 상자다 엄청나게. 이 예사롭지 않은 상자가 감싸고 있는 달력은 너무나도 애처로왔다. ^-^






첫 페이지에는 감격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2010년 탁상달력은 TISTORY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함께 참여해주신 블로거들의 사진과 TISTORY 감성으로 만들었습니다.

좋은 느낌을 들게하여 주는 성실한 문구였다. 사진면의 사진은 코팅이 되어 있는 재질이었고 가장 마음에 드는 풍경은 10월(ccachil.tistory.com) 이었다.

추가된 뒷장에는 티스토리 초대장 5장과 포인트 스티커 2페이지가 있다.

뭐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할 수 있었고 공짜에 당첨이라는 행위로 천명안에 들었다는것에 기쁘다.
2010년을 잘 보낼것 같은 느낌에 흡족했지만 ...

달력은 달력일 뿐 별거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