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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신 공부비법

메모리트리-작성법

메모리 트리가 마인드 맵 이라는 사실은 이미 밝힌바 (http://hanjabbu.tistory.com/3142) 있고 이 장에서는 메모리 트리의 작성법에 관하여 글을 쓰고자 한다. 바꾸어 말하면 마인드 맵 작성법이다. 책 한권을 한장에 작성하는것을 기준하여 말하고자 하기에 요즘 배운 차기봉 선생 톤으로 이름하여 "한잡부의 책 한권을 종이 한장에 뽀개기" 이다.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이 작성법은 한잡부식 마인드 맵 작성법일 뿐이다. 난 나 꼴리는데로 사니께 이건 아니다, 뭐 이딴식의 겐세이 사절이고 이 방법을 어찌 배웠냐고 물으신다면 "책 보고, 학원 다녀보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한잡부가 개발 했다."

 

"한잡부의 책 한권을 종이 한장에 뽀개기"

준비물

  1. 종이-가능한한 A3
  2. 연필-가지치기가 틀릴수 있으니 지우개 포함
  3. 책-정리하려하는 책은 정독하여 각 단원별 키워드, 암기사항, 이해사항 등이 어느 정도는 정리되어 있는 상태.(쉽게 중요, 공식, 이론, 암기대상)
  4. 책상-넓어야 한다.
  5. 스카치테입, 풀
  6. 시간-차분히 만든다.
  7. 색상펜-메모리펜, 색연필

작성방법

  1. 일독한 책에 키워드를 표시하거나 메모한 포스트잇이 페이지에 붙어 있어야 한다. 아직 이라면 다시 차근 차근 쭈욱 읽어 가면서 키워드를 골라내면 된다. 이렇게 골라 내는 것이 포인트이며 공부가 된다.
  2. 한국사를 정리한다고 예를 들면
    나뭇가지의 기둥, 즉 중심에는 "한국사"라는 두 글자가 있어야 한다. A3종이의 중앙 한 가운데에 서서 한국사라고 쓰는데서 시작하자.
  3. 한국사를 가운데 놓고 책의 목차를 보면서 각 시대별로 가지치기를 하나씩 나열해보자.
    원시, 석기, 청동기, 철기,...... 대한민국 까지 쭈욱, 제일 많이 중심이 될 조선시대 부터 정리한다면.
  4. 다시 조선 시대를 초기, 중기, 중흥기(영,정조기), 말기로 가지를 뻗고 
  5. 각 시대별로 주안점을 주어야 할 대제목으로 가지를 친다. 그 아래 중제목, 소제목, 순으로...
    제목 또한 키워드식으로 가지 치기를 해야 머리에 통채로 들어오기가 쉽다.
  6. 아마도 조선시대 한쪽 가지만이 방대하게 뻗고 뻗어 나가고 있을 것이다. 종이가 모자르지 않나? 붙여라.
  7. 종이를 붙여가면서 조선시대 단원하나를 다 정리 해가고 있는가?
    중심이 되는 핵심 키워드를 넣고 기억해야할 도표나 그림은 직접 손으로 그려 넣는다. 사진 하나로 기억하는 법이 쉽다고 사진도 그려라.
  8.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면 나름의 순서를 가지고 키워드 중의 키워드 골드 키워드를 찾아 색을 입혀보자.
    색을 칠할때는 순서있게 하는것에 주의한다. 무대포식의 알록달록은 정신만 산란하게 하는 것이다.
  9. 조선이 정리 되었다면 다른 시대 또한 정리가 될 것이다.
  10. 방바닥에 깔아도 될 크기의 거대한 종이가 완성 되었는가? 그래서 이것을 "장판지"라고도 한다.
    메모리 트리 = 마인드 맵 = 장판지
  11. 엉성하게 엉망으로 완성된 일차 마인드 맵을 가지고 차근 차근 정서해가면서 접기 편하게 만들어 보자. 이차 마인드 맵의 작성이다. 문방구로 달려가 큰 종이를 사지 마라. 돈 아깝다. 그냥 A3이면 충분하다. 종이 찢어진다고 그럼 다시 써서 붙이면 그 뿐이다. 마인드 맵으로 무언가를 정리하면서 기억에 도움이 되게 하려고 색상이나 포인트 그림을 집어 넣는것이라 하면 어느 순간 종이에 미화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 목적이 공부임을 잊지 말자.
  12. 정서된 이차 마인드 맵을 가지고 읽고 외우고 쓰고 그려보고 또 참고서를 보며 보충하여 다시 엉망이된 처음의 일차 마인드 맵처럼 만들어라.
  13. 마인드 맵이라는 것은 한번 만들면 끝이 아니고 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모르는 것을 계속 보완하고 보충하고 죽은 나무 가지를 쳐 내듯이 쓸모없는 내용은 버려가며 계속 만들어 가는 것이다.
  14.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이차 마인드 맵에 자신감이 붙었다면 삼차 마인드맵을 만들어 보자.
  15. 삼차 마인드맵이 비로서 우리가 생각하고 말해왔던 마인드 맵이다.
    아무것도 보지 말고 오직 자신의 머리를 믿고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전체를 그려 보자. 완벽의 단계를 이룰때 까지 생각하라.

세번에 걸쳐 마인드맵이 완성 되었다면 백묵을 들고 칠판에 서서 교재 없이 한국사에 대해 자신있게 떠들어도 보라. 표현의 단계까지 완성한다면, 머리속의 키워드를 칠판에 적기만 하면 책 한권을 통째로 그 자리에서 이야기 할 실력이라면 아마도 비약적으로 상승한 공부력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처음에는 막연하고 어렵지만 한번 작성을 시작하여 두께 얇은 책이나 단원 하나만을 끝내보자. 이제 서서히 출발이다. 작성하면서 책을 읽고 찾아가면서 공부가 되는 자신을 서서히 느껴갈테니까 말이다.


생각의 지도 위에서 길을 찾다 - 10점
토니 부잔 지음/중앙books(중앙북스)

'생각의 지도위에서 길을 찾다'는 아마도 메로리 트리 작성에 참고할만한 좋은 교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어 볼 시간이 없다면 한잡부의 블로그를 좀 더 면밀히 살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