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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의 겐세이

12백마와 더불어 달리는18홀 황제골프의 황홀함.

한줄의 기사가 알려주는 의미심장함이 크다. 호랑이 꼬리에 관한 많은 뉴스는 알아서 검색해서 읽어봐라.

알려진 바와 같이 타이거 우즈 스캔들을 통해서 돈을 번 사람을 별로 없단다. 유명인의 스캔들은 파파라치를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성공의 기회와 큰 돈벌이가 되는데 이번엔 그런 사람이 없었단다. 그러나 세상은 항시 뛰는놈 위에 나는놈이 있는법 파파라치는 돈을 못 벌었어도 그는 돈을 벌었다. 돈벌이에 항시 고민하는 한잡부로서는 그의 너무나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상품기획력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으며 홍보비 전혀 들이지 않고 태평양 건너 멀리 충청도에 자리잡고 있는 한잡부에게 까지 소식을 전해오는 뛰어난 마케팅 능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마이크 콜드웰 당신은 스티브와 버금가는 돈을 하는 사업감각을 지닌 사업가여!"

뛰어난 상품성과 마케팅 능력으로 다가온 그의 제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어떤가 돈 되는 아이디어를 파악~ 느끼지 않는가? ^-^ 아마도 쉴새없이 공장돌려 팔아 먹으야 될것같다.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 세상이라지만 (물론 호랑이중의 호랭이인 마눌님께 걸렸으니 슬픔도 조금 있으리라 아픔은 많았을거다. 우리집만 그런건가? 그러나 걸리지만 않았으면 계속 기쁨 모드였으리라. 세상은 안걸리는게 중요한거다. 그리고 걸리면 무조건 아니라고 빼라. 세상을 살아가는 큰 지혜다. 꼬옥 가슴에 적어두길 빈다.) 남의 기쁨을 나의 기쁨으로도 승화 시킬수 있는 사업은 몇 안된다. 그래서 한잡부는 이런 생각을 훌룡한 생각이다 판단한다.

호랑이의 꼬랑지가 케이스 사진에 있는 이 골프공을 구입하려면
http://www.tailofthetiger.com 로 달려가면되고 이 공의 사양에 대하여 자세한 미스테리적 설명을 받고 싶다면(이게 더 궁금할거 같다. ㅋㅋ)
http://www.tailofthetiger.com/tail_of_the_tiger_golf_balls_mistresses.html

레이어용이 53.9달러니까 오늘 환율로 보면 63150원 이다. 뭐 이정도면 백마 열둘에 둘러싸여 필드 한번 돌아볼만하지 않겠는가? 그 몇몇일을 "아 씹새 골프도 잘치기는게 것두 졸라 세네. 부럽다. 두 개 다 훌룡하니. 신은 왜 한사람에게 저토록 절륜한 능력을 두 개나 주시었슴까아~"하며 당신은 시샘이 없었는가? 한잡부는 졸라 시샘했다. 필드서도 잘넣고 침대서도 잘넣고. 절륜이라 평했다.

멀리 바다 건너 물건 배달시키기 힘들어 여태까지 대충 넣어던 놈들을 계속적으로 사용하려면 뭐 3가지 정도가 어떨까 싶다. 니 생각은 그게 아니라고. 한잡부가 봤을때는 다 괞찬은 넘들이다. 그치만 그치만 백마쪽으로 자꾸만 자꾸만 눈길이 쏠리는것은 어쩔수 없는 사내의 본능이리라. ^-^

회합을 위한 덧글로서 글을 맺는다. 정이사님 임사장님 회합 공식 골프공으로 열두마리 백마를 추천하는데 고견을 주십시요. 한갑부가 이 공을 구입하고픈 결정적 이유를 설명한다면 "공에 내꺼라고 표기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설마 지가 지꺼 못알아 보겠습니까? 백마인데. 설마. 오직 요 이유땜에 구입할라 하는 겁니다. 매직 안가져 왔다고 하는 걱정, 배추잎이 오고가는 내기속에서 공이 뒤빠뀌어 생존의 전투가 될 염려 이 모든것을 12백마와 함께 한방에 정리하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

 

타이거우즈 스캔들 그에게 떼돈벌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