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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LED스탠드 등을 찾았다.

과도한 시간 책 읽기에 열중하는 한잡부가 요즘 고려하고 있는 조명 컨셉이 하나 있다. 물론 독서등으로 출발한 스탠드의 구입에 열중하기에 이쪽 저쪽을 비교하다 하나 정하여 보았다. 처음에 결정된 것은 “LED로 가자.” 이다. 이 글은 한잡부가 왜 LDE 스탠드로 갔는가? 에 대한 글이고 다른이의 결정에도 참고하란 것이다. ^-^

LED란?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빛을 발하는 반도체 소자를 말한다. 전류를 보내면 전자가 일정한 파장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인간이 이용하는 한밤을 밝히는 빛(광원)은 촛대를 위시하여 많이 발전되어 왔지만 대충의 근시안적 시각으로 에디슨 발명 이후로 3단계 구분하여 보면 아래와 같다. (한잡부는 전기쟁이 아니다. 이쪽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알고 싶다면 정과장에게 물어라.)

1세대 광원 : 필라멘트선에 전류를 보내어 열과 빛을 발생시킨 백열전구.

2세대 광원 : 진공의 유리관 외부에 형광 물질을 발라 방전 하여 빛을 발하는 형광등. 3파장, 5파장도 이에 포함한다 하겠다.

3세대 광원 : 전자의 파장을 이용한 LDE.

차세대 광원으로 불리며 엄청난 단가를 불러제끼는 LED는 이제 한잡부의 노트북에도 LED 액정으로 다가와 있다. 물론 돈 좀 생기면 거실의 LCD TV도 LED로 바꾸고 싶지만 돈이 없다는 가날픈 이유로 당분간은 계속적으로 참고 있다.

이 LDE는 1, 2세대에 비하여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1. 전기세가 싸다.
전구나 형광등에 비하여 소비전력이 매우 적다. 전구대비 1/8, 형광등대비 1/3 수준으로 동일 수준 이상의 밝기를 내는 매우 효율적인 광원이다.

2. 영구적이다.
필라멘트가 끊어지거나 형광등의 깜빡임이 발생이 없고 수명이 반 영구적이다.

3. 조명의 연색성이 매우 뛰어나 피로감이나 가독성을 높이는 조명을 구현할 수 있다. 즉 천연의 모든 색상을 만들 수 있다.
 
4. 발열현상이 적으므로 땀 많은 짐승(뭐 한잡부 같은 사람이 한 둘 이겠습니까?)의 여름 책 읽기에 적합하다.

 

 좋은 환경은 노력의 결과를 능력으로 직결시킨다.


이상의 좋은 장점 중 전기세 싸게 먹히고 밝기가 좋아 천연의 빛을 야밤에 누리고 싶은 욕심에 선택한 것이 아래의 스탠드다.

 

 

일단 메이커의 신뢰가 필요하다. 반영구적으로 쓸 놈이고 구입가가 비싼데 A/S가 확실해야 하다. 뭐 LS의 마크 정도면 A/S에 대하여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

감성조명이라 일컬을 수 있을 정도의 자연 조명이라면 한잡부가 생각했던 햋빛의 정도와 거의 맞먹을 거라는 느낌도 있었다.

좋은 환경은 노력의 결과를 능력으로 직결시키기에 학습에 최적의 환경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에 필수적이 요소가 빛(광원)일 것이다. 종이에 반사되는 제대로 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집중력 발휘는 피로감과 효율만을 저하할 뿐이다. 공부할 책상에 놓을 스탠드 구입을 고려한다면 좀 더 생각하고 살펴보자. 제대로 된 광원으로 집중력 향상을 꾀하여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말이다.

깔끔한 와인 색감의 퀼러티와 책상에서의 때깔이 느껴질 디자인에 요만큼 (좀 비싸긴 하지만 LED에서 비교해야지.) 가격이라면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