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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캐나다여행을 계획했다면 여행스타일을 테스트해 보고 출발하자.

한국인이 관광을 목적으로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나라 캐나다를 입국할 경우 방문비자가 필요 없다. 캐나다 입국허가는 입국시 출입국 관리로부터 받게되며, 입국 후 추가 서류나 신체검사를 하지 않아도 캐나다에서 6개월까지는 체류할 수 있다. 그래서 계획하고 있다.

캐나다는 동서로는 태평양과 대서양까지 이르고, 최남단은 로마와 같은 위도상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북극까지 영토가 펼쳐져 있는 광활한 크기의 국가다. 따라서 크기만큼이나 기후와 기온도 차이가 크다. 5월의 경우 서부 해안 산악지역에서는 스키를 탈 수 있고 중부 캐나다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튤립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스키의 천국이라 5월 6월 까지도 개장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무슨 목적으로 어떠한 느낌으로 캐나다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여행스타일 테스트를 하여 여행스타일 에 맞는 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어떨까 한다.

한잡부가 계획한 여행의 목적은 삶의 진솔한 목적인 "음주가무"다.

http://kr.canada.travel/
(여행스타일 테스트 URL : http://kr.canada.travel/EQTypeLandingPage)

위 링크를 클릭하면 8가지의 여행스타일 을 결정하는 퀴즈가 출제된다. 한잡부의 여행스타일 타입으로 결정된것은

 

Personal History Explorer

여행의 세계에서 당신은 개인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Personal History Explorer 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내력과 뿌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추구하며 선조들이 살았던 모습을 체험하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일반 관광 명소보다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를 즐겨 방문하고, 또한 현지 음식을 체험하고 현지의 건축물을 관람하는 등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그대로의 모습을 경험하고 싶어합니다.  틀에 짜인 단체여행을 선호하며, 동반자와 본인의 여행경험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한다.


흠 대충 맞는것 같다. 추천받은 여행은 북부 “사스캐추완에서 카약즐기기” 여기 까지는 좋았는데... 맞는것 같았는데...

무슨 개인의 뿌리 찾기를 이야기하다 카약인지 ~~~ 암튼 방문을 요구하는 사진한장이 한잡부를 매료시키기엔 충분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십만개가 넘는 야생의 호수와 강에서 편안하게 바다카약을 타며 여행하기
 
안전하고 항해에 적합한 카약에 편히 앉아 노를 저어가며 모피 교역상과 뱃사공이 있던 시절부터 변함이 없는 물 위에서 사스캐츄완의 야생을 즐기세요. 처칠강의 급류를 타거나 롱주호수(Lac La Ronge), 데샴볼(Deschambault) 호수 등의 고요한 물 위를 조용히 여행하세요. 영원히 있었을 것 같은 고대 숲의 정적을 흡수해 보세요. 머리를 움직일 때 마다, 새로운 지평선이 반겨줍니다. 북구 여름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낮 시간을 즐기세요.

물 마시는 사슴과 함께 고요한 호수를 공유해 보세요, 비버의 집이 몇 개인지 개수를 세어보고, 비버 꼬리가 물을 튀기며 내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프장 옆의 물가에서 직접 잡아 올린 노던파이크(northern pike), 월아이(walleye) 또는 숭어로 식사를 즐기세요. 선캄브리아 순상지(Precambrian Shield)의 지형과 이 지역의 역사를 꿰뚫고 있는 현지 가이드로부터 새로운 야영 기술도 배워보시구요.

매일 밤 잊을 수 없는 고요한 북극의 반짝이는 밤 속에서 잠드세요. 신선한 느낌으로 잠에서 깨어 밝은 햇살 아래 풍성한 아침식사를 마친 후, 거울같이 고요한 아침 물살에 카약을 타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8천년 전 빙하기가 후퇴한 후 변하지 않은 세상 깊은 곳으로 노 저어 여행합니다.


정말이지 소개의 사진과 문구만으로도 한잡부의 가슴을 떨려오게 했다. 이걸 쏴야 하나 하며 통장을 잔고를 계산해 보게 만들었다면 충분한 표현이 아닐까?

아래 링크는 캐나다 여행을 즐기는 블로거들의 이야기가 모여 있는 끝발원정대 의 링크다.

2009년도 1기에 이어 2010년 1월에 끝발원정대 2기가 선발되어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알버타 주, 온타리오 주와 노스웨스트 준주를 여행중이다. 끝발원정대 여행스토리를 살펴보며 캐나다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해 보자.

http://www.keep-exploring.ca/bloggers/index.php

 

캐나다여행 계획은

 

1. 여행스타일 퀴즈를 통하여 여행스타일 맞춤형 장소를 물색해 보고

2. 끝발원정대 소식을 보고 가고 싶은데를 정하고

3. 이제는 검색이지 뭐!!!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