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 T - 모바일

갤럭시A 클럭 800? 720? 스펙다운 - 소비자를 호구로 아나?

삼성전자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가 스펙다운 논란에 휩싸였다. 뭐 별거 아니다. 삼성전자 갤럭시A CPU 클록이 800MHz에서 720MHz으로 다운되어 생산되었는데 800으로 팔아먹고 있다는 거다.

포털 검색의 대부분과 수많은 신문기사에 800이라 발표했는데 실제 클럭은 720MHz 이 현실이다.

삼성전자 고객센터의 답변으로는 "CPU 정보는 삼성모바일닷컴에 등록되지 않은 정보이며 해당 제품의 CPU는 720MHz가 맞다"고 답변 했단다. 뭐 지덜은 800이라 이야기한적 없다. 언론에서 720이라 한건데 무슨 소리냐? 뭐 대충 이런거 같다.

자세하고도 신비로운 사항은 "파미의 여러가지 이야기"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라.

삼성 갤럭시A CPU 스펙다운/허위광고 논란?!
http://fami.wo.tc/5312524

우리나라 대기업의 캡숑 파워를 보여주는 현실인것 같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그러다 짤린다.

드라마 속의 "부러우면 지는거야!" 한마디가 생각나다. 그래서 한잡부도 한마디 한다.

"그래서 니덜은 아이폰에 안되는거야!"

적어도 속여서는 안되는게 고객을 대하는 기본의 자세다.

중요 부품의 사양이 틀려지는데 모르고 있을 정도의 관리 수준이 대한민국 최고 휴대폰 회사이고 세계적인 기업의 저력이냐 아니면 제품 설명과 제조 사양은 각각 틀리게 하는 레벨 높은 눈속임이 글로벌 파워냐 그것이 문제로다.

왜 몇 일전 시장에서 사온 딸기 상자의 '속빼기'가 생각나는걸까?      

속빼기 : 과일이나 물건 살때... 딸기 상자로 예를 들면 상자 위에는 크고 먹음직한 딸기를 놓고 그 아래에는 작고 시들고 전혀 값어치 없는 물건을 놓아 물건 사는 사람이 겉만을 보고 구입하게 되므로 집에 가져가 씻으면서 뚜껑 팍~ㅍ악~ 열리게 하는 상술. 

속빼기 하지 마라. 안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