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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관리 계획

[부자의 시작]재테크 돈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다.

재테크는 돈이 있어야 시작한다.

재테크를 말할 적에 이런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

“당신은 무슨 재테크의 방법을 실행하고 있습니까?”



그럼 이런 답이 되돌아 온다.

“돈이 돈을 번다고 재테크도 뭐가 있어야 하지요. 주식, 부동산, 채권 뭐든 덤벼 보려면 뭐가 있어야 하는데 먹고 살다 보니 이리 저리 쓰고 아무것도 없으니 재테크는 생각하기 어려운거 아닙니까? 그저 몇 푼 되는 돈을 가지고 굴려보니 돈도 안 되고 시간도 없고 그래서...”



흐려지는 말 꼬리의 요지는 하나다. 돈이 없기 때문에 재테크를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 동의할 수 있는 말이다. 분명 재테크를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나마의 돈이 없으니 재테크를 하지 못한다. 논리적으로는 매우 선명한 말이다.

그러나 현실에서의 주변을 한번 되돌아보자.

그렇고 그런 지방의 대학을 졸업하고 듣도 보도 못한 동네 중소기업인 회사를 다니면서 푼돈의 급료를 가지고 고만 고만하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강산이 두 번 바뀌는 한 이십년 정도가 흐르면 고만 고만했던 평균선의 라인을 돌파하여 나름의 부를 가지고 행세깨나 하려고 덤비는 동네 기름종이(유지)가 나타난다.

갸가 나보다 엄청 많이 받는 것도, 엄청 좋은 회사를 댕기는 것도, 아부지 한테 땅을 물려받은 것도, 로또 맞은 것도 아닌데 나는 항상 쪼달리는 힘겨움에 허덕이고 있는데 갸는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어느덧 부의 기반을 쌓은 것이다.

대체 나는 무얼했는지를 되돌아보고 갸의 부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 정도(正道)이겠으나 시기심과 질투심 거기다 한국적인 수평적 사고에서 비롯된 그릇됨으로 우리의 대부분은 질시의 한마디를 외친다.

“아들이 공부 못한다메...”

“돈 있으면 뭐해 마누라가 바람났는데...”

이 글을 보면서 그런 시각에서 탈피하여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생기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는 질시를 하기보다 내게 플러스되는 요인으로 만들어가고 생각해 보자. 갸가 부의 기반을 쌓은 이유를 분석하면서 말이다.

고만 고만한 살림에서 돈 몇 푼으로 폴짝 거리며 뛰어봤자 무얼 이룰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은 맞는 생각이지만 한구석의 중요한 놓친 부분이 있으니 그것이 시간이라는 거대한 자연의 힘이다.

푼돈을 주고 폴짝인 갸가 가지고 있었던 가장 큰 무기는 시간이었고 가장 큰 투자자산이 시간이었다. 오늘의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도 가볍게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갸는 푼돈을 재테크한 것이 아니라 푼돈이라는 불쏘시기에 시간의 기름으로 재테크한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재테크는 돈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다.

결국 재테크는 돈이 있어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현실적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그저 공허하게 무의미하게 흐르는 자연의 흐름인 시간이라는 강물줄기에 나뭇잎하나를 띄우듯이 내 푼돈을 띄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가진 대부분의 생각은 돈 자체를 키워서 눈덩이처럼 내 힘으로 굴려서 커다랗게 불려 나간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천만의 생각이다. 우리 영세 서민은 돈 차체를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기에 그런 액션은 불가능하다. 결국 가능한 것은 푼돈을 시간에 살포시 띄우는 액션이다.

그러니 돈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다. 정확히 말해서 불쏘시게 삼을 소액의 돈이면 되는 것이다. 결국 돈이 있어야 재테크를 한다는 것은 이런 부분에서 심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나도 없고 갸도 돈이 없는데 어떻게 갸는 부자가 되었나 결국은 재테크의 방법이다. 지금이라도 돈이 없어 재테크를 하지 못한다는 생각은 깡그리 버려 버려라. 돈이 없어 못 한다기 보다는 하려는 의지가 부에 대한 강렬한 욕망이 욕심이 갸보다 덜하고 결단의 용기가 없기 때문인 것이 정답이다.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으면 서서히 시작하자. 이십년의 세월만 버텨내면 어차피 부자가 되는 것이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흘러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 이십년 후에는 방귀 좀 꾸어대며 부자 소리 좀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럼.

시간의 물결에 푼돈을 놓아라. 자주 조금씩 그리고 점점 늘려가면서 말이다.

이런 시간의 물결에 푼돈을 놓는 스킬은 어떤 것이 있을까?

- 검증된 00사 주식을 매주 몇 주씩 매입한다.

- 적금을 부어 00리의 소규모 땅을 매입한다.

- 00을 하기위해 적립식펀드를 가입한다.

모두 시간의 물결에 푼돈을 놓기 위한 액션들의 일부일 뿐이다.

좀 더 확실하고 빠르게 부를 이루고 싶다면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계획과 방법을 쫒으면 된다. 시대의 트랜드가 되는 재테크의 스킬들은 변화가 있겠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짚는다면 동일선상에 있을 터이니 말이다.

시간의 물결에 대한 전체의 흐름을 꾀고 단계별 재테크에 대한 계획이 있으면 시간의 흐름이 높아지고 빨라진다. 이십년의 세월인 십오년이 되고 십년이 되는 것이다.

결국 재테크는 돈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라 계획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에 푼돈을 띄울 계획 그것이 바로 개인의 재무계획이다.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돈을 미리 예비해 놓는 것 그리고 그 돈을 조금 큰 규모를 키워나가는 목표를 세우고 계획의 세목을 수립하는 것 이것이 재테크의 시작이다.

이십년 세월의 강을 통하여 부를 이루고 싶지 않은가? 만일 그러고 싶다면 돈이 없다고 탓하지 말고 시간으로 만들면 그뿐이다. 고만 고만한 작은 수입의 푼돈을 살짝 살짝 한 눈금씩 늘려 가면 되는 것이다.

국내 개인 재무설계의 최고봉이라는 리더스리치에서는 한달간 돈이 없어 재테크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무료로 재무계획을 세워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얇은 월급봉투를 숨기고픈 많은 사람의 부자계획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결국 재테크는 현재를 되돌아보는 결심이다. 

재테크는 돈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결심이 있어야 된다. 돈이 없어도 결심이 서면 행동으로 실행으로 옮기고 설혹 실패한다 하더라도 실패를 통하여 성공의 결실을 이루는 매개로 삼고 나아가게 한다. 부자가 되겠다는 굳건한 의지와 실천력 강한 결심만이 재테크를 하게 하는 것이지 돈이 필요한게 아니다.

돈은 자연 속에 있는 시간의 흐름에서 조용히 한삽씩 채취하면 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