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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본TV

[나는 꼼수다 앞담화] 뒷담화는 돈 주고 샀다.

요즘 찌라시 언론을 초월하는 정론지 “나는 꼼수다”와 관련하여 앞담화 좀 하려고 한다. 참고로 엄청 똑똑한 남자 도올 선생이 정론지라 평 했으니 우린 낮은 자세에서 안성맞춤으로 동의를 표한다.

그런데 그런 민족 정론지이자 해외에서 국격이나 높이고 있는 찌라시도 아닌 소리방송 따위에 무엇 때문에 앞담화를 하려 하느냐 묻는다면 매우 승질나고 이를 넘어 분이 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내 알기로 나꼼수는 금요일 퇴근시간대를 맞추어서 올라오는 것으로 되어 있었던 것이 특집과 유명인들의 좌담참석을 빙자하여 업 되는 시간대가 금요일을 넘어 토요일로 가고 있다는 간과할 수 없는 점이다.

이러한 극악한 현실 때문에 즐거워야할 금요일의 퇴근 시간이 올라왔는지 확인하느라 짜증으로 변하고 집에 들어가도 텔레비전도 안보고 책도 안보고 하염없이 컴만 만지작 거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이 총수의 계략이나 미래권력의 모략이라 생각지는 않는다 단지 나꼼수 전체의 꼼수라 판단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말도 확실하게 전달하고 싶다.

그래도 글치~~~

흑_____

_._

우덜의 경우...

금요일은 사실 모든 월급쟁이들에게 마음껏 자유를 만끽하면서 주도의 올곧은 길에 곧추선 인생의 즐거움을 마련해야 한다.

즉, 술 머거야 한다.

그런데 술 먹는 좌담의 자리에 있어 가카 찬양과 가카에 대한 사랑은 빠진다면 어찌 애국 시민이겠는가? 나꼼수의 풍성한 소스들이 빠지지 않는 대화의 꺼리가 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어마어마한 이야기꺼리를 제공하여 안주를 풍성하게 하는 나꼼수가 때를 맞추어서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대한민국 모든 주당들의 비극이다.

이에 울덜은...

“이번 주도 마뜩찮다.”

는 말을 던지면서

금요일 오후에 주목하는 트윗에 올라온 글질 하나에 크나큰 반감을 가지면 답을 해본다.

“오늘밤 편안히 주무십시오. 저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당신이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우리도 기다리느라 잠 못 잡니다.^^”

참고로 총수의 책은 포인트로 샀고 김PD의 책은 돈 주고 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는 교태나 와이로가 아니라 역사의 진실입니다.

후드티는 110이 필요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