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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읽은책

[맥킨지식 문서력]정확한 간결함을 추구한다.

먹고 살기 위한 끈질긴 노력의 일환으로 읽게 된 책이다.

“1page”보고에 대한 노하우를 얻기 위해서 읽었으나 목적에 비하여 이에 대한 내용이 매우 평이하게 기술되어 있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의 문서작성법을 엿보고 싶은 마음이 깊었지만 이에 대한 내용 또한 평이한 수준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좀 더 체계적 문서작성이나 논리적 문서작성을 목적으로 읽는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14page에 기술된 고객을 고려하지 않는 문서의 유형을 보고하면서 , 보고 받으면서 작성하거나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를 꼭 되돌아 볼 필요가 있으리라.

혹시 당신은 그러고 있지 않은가 하면서 말이다.

“중언부언” - 같은 내용의 무의미한 반복

“양떼기” - 내용 없으니 양을 늘려라

“내 말이 법” - 근거 없는 주장이나 주관적 내용

“이건 뭐야” - 내용에 상관없는 그림

“잘했지” - 화려하게 포장된 문서

두께감 좀 있게... 좀 더 칼라풀 하게... 작성해야지 고객이 눈 돌아가서 수주가 가능하다고 믿는 세상의 윗분들은 꼭 읽어보기 바란다. 스스로 얼마나 허접질 하셨는지...

맥킨지식 문서력 - 10점
이호철 지음/비즈센

결론적으로 이 책이 고집하는 문서 작성법은 다음과 같다. (한갑부 보기에는...)

 

한갑부 나름의 문서력

원칙 – 정확한 간결함을 추구한다.

방법 – 한 페이지에 볼펜 한 자루 가지고 빠른 속도로 도식까지 그려 낼 수 있게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