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언저리에 플랜카드 높게 달아 놓은 집이 있어 달렸습니다.
벼르고 별렀던 참 이지요.
한갑부를 유혹했던 문구는 "냉 도쿠리 하나 서비스"
그러나 ...
기간이 끝났다나 뭐라나...
좌우간 그랬고 나름 괜찮은 집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오마카세...
다른 곳과 다르게 여기는 1인당으로 계산되더군요.
사진은 2.2 짜리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서 회를 제공해 주는데 이 사진은 전반부
이게 후반부 입니다.
두툼한 회를 좋아하는 한갑부로서는 만족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나름 종류별로...
깔끔하게 내 주더군요.
괜찮습니다.
더운 국물 마셔가며 달래라고 작은 우동도 제공해 주고...
안주 안 떨어지게 스끼도 좀 있더군요.
속 안채우고 술 마시는 백성을 위해 구운 소고기 초밥도 하나씩 제공해 주는데 주문 넣어 더 먹었습니다.
가격 대비 보통 이상은 되는 집으로 점잖게 앉아서 사케 한잔 홀짝 거리기에 안성맞춤인 가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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