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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읽은책

[혁신본능] 사업 “세마디의 휴지”로 시작하라.

제목인 혁신본능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평범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성공욕구와 용기가 있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라고 저자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한갑부 보기에 이 책은 용기보다 과감한 행동을 요구하게 하는 “결단의 시기에 힘을 주는 책이”라 평하고 싶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만류하거나 사업이 실패의 지름길이라 말했는지 모른다. 물론 이런 회의론자들 중 어느 누구도 그 같은 의견을 뒷받침할 만한 경험을 한 사람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성공적인 사업가들과 대화를 나눌 땐 정반대의 반응이 돌아온다. 그들은 창업과정에서 자신이 닦았던 길을 자유로이 공유한다. 당신이 가려는 길을 이미 경험한 이들을 흠모하라. 나머지는 무시하라.


I’m possible

나는 가능하다.


사업을 시작하는 이에게 집중과 용기를 불어 넣는 방법과 극대화된 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방법적 측면을 서술하고 있다.

좀 더 열린 마음과 아, 이렇게 하면 할 수 있겠구나, 가능하구나 하는 매우 긍정에서 엄청 긍정까지의 여력으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살핀다면 공감과 용기의 큰 소득이 있을 것이다.

혁신적인 창업가 팁으로 제시된 명함을 없애고 웹사이트,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링크의 활용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시기상조라는 생각과 문화적 차이가 있음이라 생각된다. 또한 소개된 무료 회계프로그램 등의 팁은 국내에서는 좀 다른 현실이 존재한다.

혁신적인 창업가는 도전적인 상황이 늘 그렇듯 과제가 불가피하게 닥치더라도 항상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

여기서 좀 더 나가 혁신적인 창업가는 과제를 (여기서는 난제, 걸림돌로 하자.) 집중하여 돌파하는 것이 아니라 이 또한 혁신적인 새로운 방법으로 대처할 것이다.

저자는 혁신의 사업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한갑부 보기에 인간이 사는 어느 세상이나 같은것이라 판단되니 꼭 귀담아 들어야 하겠다.

얻기 위해 줘라. 우리는 우리가 주는 만큼 받는다.

“빨리 부자 되는 법‘과 전혀 관계없다. ”바르게 부자 되는 법“에만 관심이 간다.

한갑부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 둘은

사례1>

수차례 계획을 세우고도 실패로 끝난 주방 타일 붙이기에 실패자인 저자 아버지의 탄식 “내가 생각이 너무 많았어.”의 사례를 들며 저자는 외치고 있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늦어진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

정교한 계획대신 뚜렷한 비젼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사례2>

카일맥도날드 - 빨간서류클립

컴퓨터와 빨간 서류클립 그리고 네 문장

1. 빨간 서류클립 한 개가 내 책상 위 컴퓨터 옆에 놓여 있습니다.

2. 저는 이 빨간 서류 클립을 이것보다 더 크고 더 좋은 무언가로 예컨대 펜, 숟가락, 부츠 같은 것으로 교환하고 싶습니다.

3. 관심 있는 분이 교환을 약속한다면 어디든 제가 그곳으로 가겠습니다.

4. 집을 얻을 때 까지 제가가진 더 크고, 더 좋은 것으로 교환하는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 두 가지다. 결국 뚜렷한 비전과 목표 그리고 행동이다.

수백만의 창업희망자들이 충분한 돈을 확보할 때 까지 기다리느라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 기리고 또 기다리는 것이다. 아무리 기다려봐야 사업을 시작할 만큼 충분한 돈은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늘 그렇듯 그들의 꿈은 날개를 펴보지도 못한채 결국 시들해진다.

지금의 나의 처지와 너무나 똑 같다면 결국 성공의 욕심이 있다면 바꾸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자 바꾸어 보자. 저자의 말 "사람은 자원이 부족하면 창의성을 발휘하게 돼 있다. 창의성은 당신이 사업하는 내내 무리에서 앞서 있도록 해줄 하나의 기술이다."를 믿고 말이다.

 

혁신본능 - 10점
마이크 미칼로위츠 지음, 송재섭 옮김/처음북스(구 빅슨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