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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읽은책

트래픽을 수익으로... - [애드센스완전정복]

지식이란 “즉시 한다.”의 실천이 있어야 유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읽어본 이 책에 관한 감흥을 적어본다.

‘우성섭’ 저자의 이름보다는 주성치로 널리 알려진 아마도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자지러지게 제대로 정리하여 알린 사람이 아닌가 한다.

주성치가 지은 “애드센스완전정복”은 2007년에 출간된 책이다. 지금이 2010년이니 벌써 3년이 지난 책이다. 한잡부는 이 책을 2007년에 구입하여 일독하였다. 당시에는 지금은 글 안올리고 유지만 하고 있는 네이버에서 블로그(http://blog.naver.com/hanjabbu)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컴에 약한 한잡부의 능력으로 이 책의 내용을 이해는 하였으나 실천하기 어려웠다. 지식의 실천을 통하여 수익으로 연결하는 것에는 때가 있고 기회가 있음이리라.

이 책 발간을 전후한 시기의 블로그 서비스는 접근키도 어려운 명칭 “설치형 블로그”라 명명된 이름으로 운영되었는데 실로 한잡부의 실력으로는 접근키 어려웠다.

이러한 설치형 블로그에서만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를 할 수 있었기에 또한 당시 네이버에서 하루 천명 이상의 방문자를 달성하는 재미 수많은 이들이 내 글을 본다는 뿌뜻함이 있기에 더욱이 (지금도 그렇지만) 폐쇄적 검색으로 인하여 어지간한 페이지 뷰의 글은 항시 검색의 높은 순위(스폰서 링크 다음 첫 페이지 첫 글)에 한잡부의 글이 자리매김하였기에 떨쳐 일어나기 어려웠다.

이사를 위하여 자리를(타 블로그 서비스로 이전) 마련하고서도 실로 많은 고민을 하였다. 그 사이 소위 트래픽 폭탄의 시대에 소수의 이들 일지는 모르나 나름 많은 선구적 액션이 있었던 사람들은 작지만 소중한 내 글의 수익을 통장에 꽂았으리라. 참으로 부러운 현실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의 느낌은 서툰 솜씨의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넣었던 외국의 광고 배너의 다른 형태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정도였다. 뭐 틀린 생각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컴퓨터 모니터 상에 광고 배너를 몇 시간 띄워 놓기만 해도 수익이 되고 홈페이지에 넣은 배너 하나가 하루 얼마의 수익을 가져온다고 하여 참으로 열심히 했었지만 수익은 고사하고 모니터 전기세도 못 건진 기억이 있었기에 “뭐야 이건~” 이었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좀 틀리다. 정말 수익이 제대로 발생되고 그 정도가 (물론 담배값 벌이도 안되는 형국의 한잡부라 뭐라 이야기 하기는 힘들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프로 블로거라 하여 용돈을 뛰어넘어 블로그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말이다.

한잡부 생각에 프로 블로거의 시대를 여는데 제 몫을 한 것은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라 판단한다. 물론 그 이후의 많은 회사들이 비슷하고 조금 더 개선된 광고의 시스템으로 블로거에게 접근하고 있지만 말이다.

애드센스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에게 광고를 통하여 수익을 안겨주는 정말 소중한 시스템이다. 애드센스에 대하여 접하고 알아가면서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의 기쁨은 아마도 구글이라는 회사에 대한 위대함이리라. 수익을 이용자에게 같이 나누어 준다는 정말 실천키 힘든 행동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현재 우리나라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에서도 애드센스와 비슷한 형태의 광고를 실시하여 블로거에게 수익을 돌려주고 있는데 한잡부의 경우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제일 나은 것이 애드센스라 생각한다. 이유는 단순하게 애드센스보다 효과(수익)가 없다는 가장 지극히 단순한 이유 하나다.

그러기에 현재 애드센스에 대하여 파헤친 전무후무한 3년전의 단 한권을 이야기 한다. ^-^

 

트래픽을 수익으로 바꾸는 가장 간단한 방법

 

이 책 전면에 나와 있는 선전 문구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많은 이들도 트래픽을 수익으로 바꾸고 싶으리라. 한잡부도 예외가 없었다. 내 블로그에 유입되는 많은 트래픽을 그냥 약간이나마의 수익으로 바꾸고 싶었기에 구입하여 일독하게 된 동기였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혹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네티즌들이 애드센스의 광고 매커니즘을 깨우치고 최적화 방안들을 숙지함으로써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완전정복 - 10점
우성섭 지음/e비즈북스

 

저자가 명시하고 있는 이 책의 목적이다. 솔직하게 애드센스를 설치 했을때 수익 더 가져가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읽어 보려 한다면 이런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한잡부도 이런 마음으로 읽었다.

책의 구성은 1부 기본기 익히기와 2부 최적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애드센스의 가입과 설치 방법에 대하여 설명 되어있으며 2부에서는 광고모양, 광고배치, 키워드 사이트 분석, 클릭추적과 실적분석 등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애드센스의 전부에 대하여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애드센스 운영시 가장 중요한 “달아 놓고서 걱정한다.”는 부정클릭에 대한 사례와 방지방안에 대하여 저자 나름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잡부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고서 느끼는 것이 “다른 광고도 있지만 그래도 수익이 되는 건 애드센스 하나인데 이거 짤리면 어찌하나?” 이다. 책에서 제시한 형태의 방법으로 방지는 하고 있으나 일방통행에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

실천의 방법으로 한잡부가 권하고 싶은 독서의 방법은 일단 자신의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설치하거나 하고 싶다면 먼저 일독을 하고 하나 하나를 실천하여 보자. 그리고 세월이 가고 광고를 유지하며 2부의 방법을 통하여 수익의 극대화를 꾀하여 보는 것이다.

책의 내용 중에는 표현되지 아니한 애드센스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많다. 이러한 것은 애드센스에 대하여 말하는 많은 블로거들의 도움이면 해결 될 것이다.

뭐든 체계가 중요한것이 아닐까? 애드센스라는 광고의 매개를 하나 내 블로그에 올리더라도 개념부터 시작하여  전체적인 맥락을 꾀어 보고자 한다면 늦게 시작 하더라도 조금은 빨리 갈 수 있으리라. 

"Don't be vic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