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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의 겐세이

또 한번의 의사 표현

2010년 7월 28일은 6.2 지방 선거에 이은 또 한번의 의사 표현이 가능한 날이다. 

한잡부가 거래하는 은행은 동네 서민 금융의 대명사 새마을 금고 이다. 많은 새마을 조합에서 여신을 다루는 금고를 운영하지만 유독 집에서 좀 멀리 떨어진 이 새마을 금고를  주 금융기관으로 삼아서 다니는 이유는 오직 하나다. 금고의 좌우명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이 새마을 금고의 좌우명은 "사람이 더 대접 받는 참 은행" 이다.

뭐 별거 아닌 보여주기 위한 멘트일지 모르나 그래도 돈 보다는 사람을 더 대접한다기에 타행 보다는 이곳을 찾는다. 올해 1월 이 금고에서 준 달력에 6월 2일을 표시했고 또 다시 7월 28일을 표시해 본다.

"사람이 더 대접 받는 나라"

를 만들라고 의사 표현 하려고 말이다. 권력이... 금권이... 사람을 우습게 아는 세상이 속상하다면 아무리 바빠도 달려가라 투표장으로 거기서 표로서 의사를 밝혀야 한다. 

대접을 받으려면 그 만큼 행동하여야 하는것이 세상의 진리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