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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읽은책

쇼핑몰 포토샵 북 - 돈 되는 쇼핑몰 만들기를 위한 첩경을 일러주는 책

개인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가장 손쉬운 창업을 길을 열어준다는 인터넷 쇼핑몰 “어떤 물건을 팔 것인가?” 라는 문제만을 해결하면 너도 나도 바로 생각 없이 너무나도 손쉽게 창업의 문을 열어 제치고 있다.

물론 소액의 돈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사업이 몇 가지나 되겠는가? 그러나 손쉽게 생각하고 물건 받아다가 싸게 내놓으면 대박을 친다고 생각했던 쇼핑몰이 어느 순간 투잡의 묘미에서 오는 감미로운 현찰의 매력 보다 도메인 유지비용도 안되는 수익에 매출향상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번뇌의 시간에 당면하게 된다.

이런 준비 없는 쇼핑몰 개업에 도움을 받을 만한 책이 한권 있으니 “쇼핑몰 포토샵 북” 이다.

쇼핑몰 포토샵 북 - 10점
임화연 지음/한빛미디어

에진작에 출간된 이 책은 베스트셀러라는 미명하에 뭇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2010년에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시대에 맞는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예제로 말이다.

물론 한잡부 보기에 최신에 트랜드의 반영 예제를 보려면 저자가 운영하는 카페를 권하고 싶다.

http://cafe.naver.com/gcsdesignart

저자 임화연이 매니저로 활동하는 쇼핑몰디자인연구회 네이버 카페에서 실시간 예제들을 좀더 폭 넓게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개정판에서 좀 더 폭넓은 예제와 쇼핑몰 운영에 필요사항을 보강하였다는 이 책은 책값은 하는 책이다. (포토샵 책이기에 올 칼라판 그러니 당연히 비싼 것도 한몫 했으리라.)

사진은 이책의 특징인 이미지로 보는 차례~~~ 참신한 느낌~

더불어 함께 주는 디자인 아트 3만원 할인 쿠폰과 고도몰 솔루션 6개월 무료이용권이 제공되기에 책값 이만오천냥에 대한 상쇄 또한 있을리라.

쇼핑몰 개업전 이 책의 일독을 권하는 이유로는

첫째, 옷가게 액세서리 가게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포토샵을 알아야 한다.

포토샵의 이용이 필요한 쇼핑몰을 옷가게에 국한하여 생각해서는 안된다.

“먹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옛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김질 좀 해보자. “먹기 좋은 상품에 클릭질이 따라온다.” 한잡부의 일침에 동의 할 수 있으리라.

목초액을 가공 공장에서 받아 팔아 먹는 허접모드의 쇼핑몰 아닌 홈페이지 수준을 경험해본 한잡부의 경우 역시 되도 않은 사진 기술로 찍새 노릇을 수없이 했었다. 문제는 연출이었다.

보기 좋게 하는 배경...
확 튀어 나오는듯한 상품...
아~ 진국이다 느낄 수 있게 하는 사진...

이게 필요한데 이게 쉽사리 되는게 아니다. TV에 출연하여 성공담을 이야기 하는 많은 쇼핑몰 성공자들이 각기 나름의 사진 노하우가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연출되는 사진을 포토샵을 이용하여 좀 더 낫게... 마음에 와닿게... 클릭질 하게... 하는데 일조를 하기에 절대 필요하다.

즉 첫째 이유는 다가서는 클릭질을 위해서는 어떠한 쇼핑몰을 운영하더라도 포토샵을 알아야 한다.

둘째, 쩐을 아낄수 있다.

돈 벌라 쇼핑몰 하지. 경험 쌓으려 쇼핑몰 하는 놈이 있겠는가? 그럼 제대로 해야 한다. 그럴려면 뽀썁질 잘하는 출중한 내공을 지닌 인재를 영입하여야 하는데 없는 돈에 직원을 쓸수는 없는 노릇... 힘들여 술 사주고 영입한 동생들 알바비, 술값에 자본금 다 까인다.

그래서 원맨 컴퍼니를 수립하는 허접한 CEO는 지가 다 할줄 알아야 한다.

셋째, 실패를 줄일 수 있다.

프로페셔널이라고 불러온 백수 동생놈 해는 짓거리를 보면 몰라도 너무 모른다. 내가 언제 뽀샵질 자랑해라 했나? 나에게는 클릭질을 유도하는 사진빨이 필요할 뿐이다.

이 책을 통하여 쇼핑몰에 들어가는 그림, 사진, 로고, 버튼, 설명 등등... 어떤 요소를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특성을 살리면서 특징 지워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다. 즉 저자가 다 이야기 하고 갈쳐 주지는 않지만 나름의 노하우를 엿볼 기회가 된다. 저자는 다음에 책값은 내리고 세세하게 다 갈쳐주기를 빈다. ^-^

혹시 저자가 이 글을 보고 (뭐 이 허접 블로그 한갑부에 오겠는가? ^-^) 위에서 한잡부가 이야기한 세사하게 안 갈쳐준 노하우 뭐가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

책속 갈피 갈피에 간간히 만들어 놓은 “한걸음 더~”에서 빠진게 엄청 많다고 느껴진다 이걸 좀 갈쳐달라는 것이다. 세세하게 말이다.


독립형 쇼핑몰에서 목록 페이지를 효과적으로 보이려면...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한 줄에 네 개씩 네 줄로, 총 16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스크롤을 많이 내리지 않아도 되고 로딩 속도도 느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나머지 상품은 페이지 번호를 부여해서 계속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카테고리별로 [더보기] 버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잡부가 필요하다고 외친 노하우 예~ 출처는 261page에서... 


이 책은 쇼핑몰에 운영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포토샵을 쓸 수 있게 안내해주는 책으로 컴 켜고 실습하면서 보아야 하는 책이다. 하나씩 책에서 설명한 순서에 맞추어서 찍어가면서 배우는 따라하는 독서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Chapter5에서 다루어진 실전, 쇼핑몰 디자인 프로젝트가 이 책의 모두이며 핵심이다.

두 개의 section으로 나뉘어 ‘여성 패션 전문 쇼핑몰 디자인’과 ‘의류와 코디 소품을 한방에, 오픈 마켓 디자인’으로 두 개의 섹션에 걸쳐 쇼핑몰 디자인에 대한 기획에서 완성까지의 내용을 살펴 정리하여 놓았다.

클릭질을 유도하는 포토샵 배우기에 매우 적합한 도서라고 이 책에 대한 최종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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