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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칼럼 돈이야기

[Money Column]부자의 기준 천억은 있어야 한다.

부자의 기준은 얼마인가?

1,000 억은 있어야 한다.

부자의 기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 좀 유식을 더하여 말하여 보자면 설왕설래(說往說來)가 엄청나다.

남들보다 잘 사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금액을 기준하여 이 정도면...

세 받는 00억 상당의 상가 몇 채...

연금 등의 준비된 금융자산으로 얼마 정도...

너무나도 많은 기준과 개인차에 따른 생각에 수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지만 그래도 형평성의 원칙에 의하여 생각의 기준을 정하여 보는 것이 조금은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던중...

요즘 읽고 있는 책 한권의 구절이 떠 올랐다. 다음의 글은 책 “빌딩부자들” 44page의 글이다.

“100억이요? 에이, 100억이 어떻게 부자예요. 적어도 1,000억 정도는 있어야죠. 만약 1,000억을 은행에 넣어둔다고 치면 한 달 이자가 2억 정도예요. 이자소득세를 빼면 1억 조금 넘게 남아요. 게다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도 고려해야죠. 적어도 한 달에 1억 정도는 마음대로 쓸 수 있어야 부자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이 말에 이 책의 저자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그러나 한갑부는 이 사람의 말에 강한 동의를 느낀다.

그럼 천억이 있어야 부자냐고?

글쎄다. 그럴지도 모르지만 한갑부가 주목한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부의 기준은 천양지차다. 이 말을 한 사람은 금융자산 1000억을 가지고 이자소득으로 평범하게 먹고사는 계산을 하여 부의 기준을 선정한 것 일 뿐이다. 일단 한달에 1억 정도를 마음대로 쓰는 기준 동의한다.

그러나...

그저 일반적인 우리네의 계산으로 통박을 세워만 봐도

“1년에 1억씩 써도 천년을 쓴다. 자손만대는 아니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아무리 고려해도 손자대 까지는 충분히 놀고 먹을 수 있는 돈이니 거부의 반열이다.”

가 맞는 말일 것이다.

그럼 대체 한갑부는 뭐에 강한 동의를 느낀거냐고...

문제는 자산에 대한 기준이다.

부자가 생각하는 부는 자산 천억을 굴리면서 얼마정도는 쓸 수 있는 돈이 나와야 한다는 기준이고 일반인이 생각하는 부는 자산과 자산으로서 얻어지는 소득을 구분하지 않는 자신의 전체재산이 기준인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럼 부자의 법에 따라보자.

당신의 기준은 천억에 있는가 천억을 굴리면서 얻는 자산소득의 규모에 있는가?

여기서 한갑부가 주목한 부자의 법은 천억의 기준이 아니고 자산과 자산소득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람만 그러냐고 아니다. 대부분의 부자는 자산과 자산소득에 정확한 구분을 행하고 있다.

한갑부는 주변에서 방귀깨나 꾸는 척 하는 사람들의 어이 없음을 가끔 만난다. 자신은 이미 부자의 반열이라 뻐기는 것이 그것인데...

꼼꼼하게 가늠해 보면 돈 나오는 구멍이 아닌... 그저 빛으로 쌓아 올린 깔고 앉아 있는 아파트 가격일 뿐이다. 헌데 그 숫자는 팔아야 이익이 실현되는 것이라는 것을 잊고 있다.

천억 부의 기준을 당대에 이루려면 자신의 엄청난 노력도 있고 시운도 따르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 천억의 기준은 한갑부의 시각에서 부자의 기준이기 보다 거부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자산 천억은 분명 거부다.

반대로 자산 천억을 가지고 일년에 십이억의 이익실현...

^-^

아마도 천억을 기준으로 세운 부자의 겸손한 예시였으리라...

모두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천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니고 천억이라는 숫자 뒷편에 가려진 자산과 자산소득을 구분하는 부자의 명확한 눈이다. 그렇게 보는 시각을 기르는 것이 부자로 향하는 한발짝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 재산을 자산과 자산운용이익(이 이익은 다시 재투자와 소비로 쪼개진다.)으로 명확히 구분하는 눈이 아직 없다면 ...

재테크는 멀고먼 길이 될 것이다. 먼저 전체를 보고 계정을 나누고 집행하는 법을 알기를 권해본다.

이런 부자의 시각을 배우는 기회는 개인재정관리를 통하여 빠르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직 자산과 자산소득을 구분하고 이를 다시 투자하거나 소비하는 계획에 익숙하지 않다면 전문가를 통하여 개인재정에 대한 총제적 점검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조언을 얻기를 권해본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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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자와 일반인으로 갈리는 정점은 자산에 대한 시각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부자의 기준 아무려면 어떠냐? 

꼭 벤츠를 타야 하나... 벤츠 안 타고 에쿠스 타고 매주 명산대천으로 girl하나 델구 등산이나 다닐수 있으며 한갑부는 족하다. 그런데 그럴려면 먼저 필요한것이 그럴만한 부인데 그 기준이면 놀고 먹으면서 월수 500이면 될것 같다. 그럴려면 월세 50짜리 열칸이면 되고 월세 오십짜리 열칸을 마련하려면 3채 현 시점에서 지역구 기준으로 약 18억 이면 된다.

부의 기준 18억 ... 이 얼마나 겸손한 생각인가... 천억에 비해서...

훨씬 실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가... ^-^

결국 주목해야 하는것은 "돈 나오는 구멍"이다. 

아마 돈 나오는 구멍이 커지면 부의 기준도 차츰 높아 갈것이다. 등산에서 해외여행으로 벤츠로... 요트도 사야하고... 그러나 일단 자산을 보는 시각부터 달리하는것이 급선무 아니겠는가?

더 자세한 사항은 술 사주셔야 알 수 있습니다. 한갑부도 술 많이 사주고 배웠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