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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의 겐세이

[국기게양] 제헌절 태극기는 달았던가? - 국기법

한갑부의 떨어지는 인생관에 있어 조국이니 민족이니 국가니 뭐 그런 이따만허게 큰 명제에 대한 씨부림은 자제하고 산다.

뭐랄까? 

소쿠리의 “니 꼬라지를 알라.”는 금언을 잘 지킨다고나 할까 그런데 오늘 조국애를 좀 가지고 키보드 좀 치련다.

조금 있으면 지나는 오늘은 제헌절이었다.

금일 쪼꼬만 애국적 발로로 대문의 언저리에 걸어 놓은 국기를 보며 지나는 위대한 이의 발언이 있었다.

“오늘이 뭔 날이요? 국기를 다 걸고...”

그래 그럴지도 모른다.

한갑부도 먹고사는 일에만 집중할 뿐 다른 일에는 고개 돌리고 산지 오래...

그래도 가끔씩 있는 국경일에 쪼잔한 조국애의 발로를 가지고 나라에 대한 애국의 맘시롱으로 대문에 국기 좀 달아 보자.

그나마가 이 나라에 국민된 표현이 아닐까...

우천이 좀 있어서 그렇다는 핑계를 댄다 하더라도 올해는 좀 심하다.

국기를 게양하는 날

5대 국경일 -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기념일 - 국군의 날

조기를 게양하는 엄숙한 날 - 현충일


오늘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과 주권이 국민에게 있으며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을 헌법으로 공포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나 스스로 이 나라의 주인됨을 헌법을 통하여 밝힌 소중한 날이다. 그러니 국기 좀 달자.

그리고 한마디 거들면 장마철을 맞아 24시간 국기 게양이 가능함의 편리함(?)으로 공공기관 건물에서 비바람 모진 풍파에 시꺼멓게 훼손되어 가는 태극기를 바라보는 일도 없어졌으면 한다.

국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프면 행안부 링크

http://www.mopas.go.kr/gpms/view/korea/korea_index_vm.jsp?cat=bonbu/chief&menu=chief_06_04_02_sub01

태극기가 없어 게양하지 못했다는 사람을 위한 우체국 구입 링크

우체국쇼핑 바로가기~! (검색창에서 '태극기') 

아래 첨부 화일은 대한민국 국기법, 국기법 시행령이 포함된 태극기에 관한 사항을 정리해 놓은 행안부의 책자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