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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본영화

[장고 : 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남부에서 가장 빠른 총

 

오랫만에 만나보는 피 튀기게 아름다운 총질의 향연이 영상 가득 담겨 있는 서부영화다.

지주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파이프 담배 멋이 장고역의 제이미폭스의 멋드러짐으로 마무리되는 내용이고 거기에 검은 피부 커리워싱턴의 몸매를 엿보는 장면이 슬프도록 아름답다.

극중 노예제가 시행되는 세상에서 노예가 아닌 총잡이로 살아가는 길을 장고에게 알려준 닥터킹에 지도력에 박수를 보내며 서부 영화치고 피가 튀는 리얼의 장면, 사람에 대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로 잘 만들어진 재미있는 영화라 평하고 싶다.

"남부에서 가장 빠른 총"

요즘 본 서부 영화중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