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한첨에 쇠주 한잔을 좋아 하지만...
올해 슬프다.
물 건너 떨어지는 애들이...
좌우간 내 땅의 수산물을 내가 좋아 하는 회를 엄청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이걸로 안주 갈무리 하고 있다.
"전어"
가을이니 제철이고...
서해에서 나오는게 대부분이니 안전성에 염려 덜하고...
거기에 지구 이상기후와 맞물려 올해 엄청나게 디따 디따 대풍이란다.
전어축제 다녀올 생각도 있지만...
일단 오늘은 술 안주는 가을에 별미...
전어로 가련다.
육지나 충청도 사람에겐 역시 전어도 구이로 해서 손에 들고 발라 먹고 씹어 먹는 재미가 그 맛이다.
아랫녘 앞대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그리 먹으면 생선맛을 모르는 거라고...
그래도 한갑부는 전어구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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